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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국무총리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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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17일 모닝뉴스브리핑

5월17일 모닝뉴스 브리핑을 시작합니다.

여야, 20일 본회의 합의..한덕수 인준안 표결

국회가 20일 오후 2시 본회의를 열어 한덕수 국무총리 후보자 인준안 표결을 진행한다.
진성준 더불어민주당•송언석 국민의힘 원내수석부대표는 17일 이 같은 의사일정에 합의했다. 민주당은 20일 본회의에 앞서 의원총회를 열어 한 후보자 인준에 대한 찬반 여부를 당론으로 결정할 방침이다.

‘조민 입학취소 무효소송’ 고려대 대리인에 강일원 前 재판관
고려대가 조국 전(前) 법무부 장관의 딸 조민 씨와의 민사소송 대리인으로 강일원 전 헌법재판관을 선임했다.
17일 법원에 따르면 고려대 측은 법무법인 케이원챔버 소속 강 전 재판관을 소송대리인으로 지정하는 소송위임장을 서울북부지법에 제출했다.
조씨 측 대리인은 법무법인 공존의 전종민 변호사로, 2020년 더불어민주당 측이 초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장 후보로 추천했던 인물이다.

정은경 “코로나19 유행 극복에 기여..보람이자 영광”
코로나19 사태 초기부터 약 2년여간 국내 방역 최전선에 있던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이 17일 퇴임하며 “코로나19 유행 극복과 질병 관리 발전에 기여할 수 있어서 제게 커다란 보람이자 영광이었다”고 소회를 밝혔다.

한동훈 취임 일성 “정의•상식•국민”..법무부엔 응원 꽃바구니 가득

한동훈 법무부장관은 17일 “국민이 원하는 진짜 검찰개혁, 진짜 형사사법시스템 개혁은 사회적 강자에 대해서도 엄정하게 수사할 수 있는 공정한 시스템을 만드는 것”이라고 밝혔다.
한 장관은 이날 오후 6시30분쯤 경기 과천 법무부 청사 대강당에서 열린 제69대 법무부장관 취임식에서 이같이 밝혔다.


“잘 부탁드린다” 박진 인사에 제일 먼저 화답한 英 대사

박진 외교부 장관이 대국민 소통 강화를 위해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개설한 가운데 국내 외교사절단 중 콜린 크룩스 주한 영국대사가 가장 먼저 ‘환영’ 의사를 표시해 눈길을 끈다.

경기지사 선거 ‘박빙’인데.. 국민의힘 ‘강용석과 단일화’ 딜레마

여야 후보 간 박빙으로 진행되고 있는 6•1 지방선거 경기지사 선거에서 강용석 무소속 후보가 최대 변수로 떠올랐다.
전임 지사가 이재명 전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라는 점에서 탈환을 벼르는 국민의힘으로선 각종 여론조사에서 강 후보가 기록하고 있는 5% 전후의 지지율에 신경을 쓰지 않을 수 없기 때문이다.

여권 호남행 의식했나..”죄송하다” 텃밭서 고개 숙인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총괄선대위원장이 5•18 광주민주화운동 기념일을 하루 앞둔 17일 민주당의 ‘심장부’ 호남을 찾아 “죄송하다”며 고개를 숙였다.

합참의장, 22사단 GOP 점검.. “만반의 대비태세 갖춰야”
원인철 합동참모의장이 올해 1월 ‘철책 월북’ 사건이 발생했던 강원도 동부전선 최전방 경계작전 현장을 점검하고 장병들을 격려했다.

유족이 입증했던 ‘공무상 재해’, 앞으론 국가 몫..소방노조, ‘공무원재해보상법’ 행안위 통과 “환영”

위험직무 수행 공무원들이 직무 수행 중 질병에 걸리거나 사망했을 경우, 지금까지는 공무원 본인 혹은 유족이 ‘공무상 재해’임을 입증해야 했지만 앞으로는 국가가 맡게 된다.

북한 의약품 공급 軍 동원했지만.. 감기약조차 ‘태부족’

북한이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지시에 따라 군을 동원해 ‘사랑의 불사약’이라고 부르는 24시간 의약품 수송•공급 작업에 돌입했지만, 북한 내부는 여전히 치료제는커녕 해열제, 감기약 등 일반 의약품도 부족해 환자들이 제때 치료를 받지 못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직원 입맞춤’ 해명하려던 윤재순 “‘생일빵’에 화가 나 ‘뽀뽀해주라’ 했다”

17일 열린 국회 운영위원회 전체회의에서는 ‘성 비위 의혹’을 받고 있는 윤재순 총무비서관에 대해 의원들의 집중 질의가 이어졌다.
윤 비서관은 답변에 앞서 사과를 표했지만, 당시 상황에 대해 설명하는 과정에서 부적절한 접촉을 인정하는 발언을 해 논란이 예상된다.


합참 청사 신축 올해부터 착수, 2026년 준공

정부가 서울 용산 합동참모본부 청사를 남태령 수도방위사령부로 이전한다는 계획을 공식화했다.
대통령 집무실 용산 이전에 따라 국방부와 합참이 분산 배치된 상황을 해소하려는 조치지만, 예산 등을 둘러싸고 논란이 예상된다.

해군, 올해 림팩 훈련에 214급 잠수함•마라도함 첫 파견

해군이 세계 최대 다국적 해상훈련인 올해 환태평양훈련(림팩•RIMPAC)에 처음으로 214급(1800톤) 잠수함과 상륙강습함 ‘마라도함'(LPH•1만4500톤급)을 파견한다.

신임 병무청장, BTS 특례 부정적..”대체복무 재검토
“이기식 신임 병무청장이 방탄소년단(BTS) 관련 대중문화•체육•예술인 병역 특례에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개딸 찬양’ 이재명 때린 진중권 “과대망상도 아니고. 아직 정신 못 차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총괄선대위원장이 자신의 지지자들을 일컫는 ‘개딸’, ‘양아들’ 현상에 관해 “세계사적 의미가 있는 새로운 정치 행태”라고 치켜세웠다.
진 전 교수는 지난 16일 CBS 라디오 ‘한판승부’에 출연해 “과대망상도 아니고 거기서 무슨 세계사적 의미까지 보는지, 이게 그 유명한 팬덤정치 아니냐”라며 이렇게 말했다.

이재명, 후원금 계좌 공개 2시간만에 한도액 1.5억 모금

더불어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는 6•1 지방•보궐선거에서 인천 계양을에 출마하는 이재명 민주당 총괄선대위원장이 후원금 계좌 공개 2시간만에 한도액인 1억5000만원을 모두 채웠다고 17일 밝혔다.


<미국 소식>
美 분유 대란에, 수입 규제 완화..4개 회사 점유율 89%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두 달째 이어지고 있는 분유 부족 사태에 수입 규제를 완화했다.
16일(현지 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FDA는 그동안 해외 제조업체들의 출하를 막았던 규정을 완화했다.

1조 원 나누어 갖네..美 부부 이혼하며 작품 65점 내놔 ‘역대 최고
이혼한 미국의 부동산 재벌부부가 2번에 걸쳐 경매에 내놓은 현대미술 작품 65점이 1조 원이 넘는 가격에 팔렸다.
16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 보도에 따르면, 뉴욕의 부동산 개발업자 해리 매클로(85)와 전 아내 린다 버그가 50여 년간 수집한 현대 미술 작품 65점 중 30점이 이날 경매에서 2억 4610만 달러(약 3130억 원)에 팔렸다.

반세기 만에 열리는 美 ‘UFO 청문회’..”어디까지 공개하나”

반세기 만에 처음으로 미확인 비행물체(UFO)에 대한 의회 청문회를 앞둔 가운데 미국 정보기관들이 협조 수위를 두고 내부적으로 갈등을 겪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16일(현지시간) 정치 전문매체 폴리티코 보도에 따르면 한 정보 관계자는 “군과 정보기관에 UFO 관련 주제를 매우 심각하게 받아들이는 그룹이 있고, 이들은 정보를 굉장히 많이 알고 있으나 안보문제 때문에 의회에 보고되지 않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버펄로 총격 용의자, 5개월 전부터 살해 계획 세워” WP

미국 뉴욕주 버펄로의 한 슈퍼마켓에서 총기를 난사해 10명을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는 10대 백인 남성 용의자 페이튼 젠드런(18)이 5개월 전부터 치밀한 살해 계획을 세워두고 있었다고 16일(현지시간) 워싱턴포스트(WP)가 보도했다.


“여성들 피를 손에 묻히게 될 것”..’란셋’, 미 대법원 맹폭

“미국 연방대법원이 판결문 초안을 확정한다면 여성들은 죽을 것이다.”
여성의 임신중지 권리를 보장한 1973년 ‘로 대 웨이드’ 판결을 뒤집는 내용이 담긴 미국 연방대법원의 초안이 유출되면서 후폭풍이 거센 가운데, 세계적 의학전문지가 “연방대법원이 안전하게 낙태할 권리를 부인한다면, 여성에 대한 국가의 통제를 법적으로 지지하는 꼴이 될 것”이라며 비판하고 나섰다.

버냉키, 후임 파월에 ‘일침’..”Fed, 인플레 대응 늦었다”

벤 버냉키 전 미국 중앙은행(Fed) 의장(사진)이 16일(현지시간) 제롬 파월 Fed 의장이 인플레이션에 늦게 대응했다고 비판했다.
버냉키 전 의장은 파월 의장이 시장 충격을 적게 주기 위해 신중하게 인플레이션에 대응했다고 분석했다.

“법인세 올려 물가 잡겠다니..” 바이든에 쏘아붙인 베이조스

미국 백악관이 세계 2위 부호인 베이조스와 법인세 인상 문제를 놓고 설전을 벌이고 있다.
바이든 대통령이 “인플레이션을 완화하기 위해 법인세를 인상할 필요가 있다”고 하자 베이조스가 반박에 나서면서다.

美의회, 1996년 전쟁범죄법 범위 확장 초당적 법안 마련 착수

미국 상원이 러시아군의 민간인 공격에 대응하기 위해 1996년 제정된 전쟁범죄 법안 범위를 확대하는 법안 초안에 합의했다고 뉴욕타임스(NYT)가 1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새로운 법안은 가해자 또는 피해자가 미국인이 아니더라도 해외에서 발생한 전쟁범죄에 대해 미국 법원에 관할권을 부여하는 제도다.

미국, 트럼프 시절 쿠바 제재 일부 완화..송금 제한 철폐, 항공편 증편

미국 국무부는 16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전 정부 시절 쿠바에 부과했던 제재의 일부를 완화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외에 교육 목적의 쿠바 단체 여행도 허용된다. 다만 미국 시민들의 쿠바 관광 금지 및 개인 여행 금지 조치는 대부분 그대로 유지된다.


‘트럼프 X파일’ 폭로자 “푸틴, 불치병이든 말기든 병 심각하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심각한 질병을 앓고 있다는 주장이 또 나왔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이 장기 소모전으로 흐르는 가운데 푸틴 대통령의 건강 이상설이 이어지고 있다.

4억8천만원짜리 美 별장, 파도에 휩쓸려 통째로 떠내려갔다

미국에서 4억8000만원짜리 별장이 파도에 휩쓸려 통째로 떠내려갔다.
16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포스트 등 외신에 따르면 지난 10일 미국 노스캐롤라이나 해터러스곶 국립해안은 트위터에 아우터 뱅크스 로댄스 해안가에 있는 별장이 떠내려가는 영상을 공개했다.

<세계 소식>
미국산 M777 곡사포, 러에 ‘강펀치’.. 우크라, 돈바스서 대반격

미국 등이 지원한 M777 155㎜ 곡사포가 러시아 침공에 맞서는 우크라이나군에게 ‘반격의 강펀치’ 역할을 하고 있다.
뉴욕타임스(NYT)는 “우크라이나군은 중거리포조차 부족한 상황”이라며 “M777 곡사포 등 사거리가 더 긴 대포의 엄호 아래 보병이 전진하면서 러시아군의 포격에 맞설 수 있다”고 M777의 군사적 가치를 설명했다.

러시아 “현재 우크라와 어떤 형태의 대화도 없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가 현재 어떤 형태의 대화도 진행하지 않고 있다고 로이터 통신 등이 1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핀란드 의회, 17일 나토 가입 표결..가결 무난할듯

핀란드 의회가 17일(현지시간) 나토 군사 동맹 가입 신청안을 표결에 부칠 예정이라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로이터통신은 핀란드 의회에서 나토 가입 찬반 토론이 16일부터 시작돼 14시간 만에 자정을 넘긴 뒤 종료됐다면서 이같이 전했다.


어깃장 놓는 터키, 발목 잡는 헝가리.. 사분오열 유럽

대(對) 러시아 압박을 두고 유럽이 사분오열하고 있다.
러시아를 저지하기 위해 똘똘 뭉칠 것으로 예상했지만, 국익을 앞세운 터키와 헝가리의 ‘딴지 걸기’로 유럽의 정치ㆍ군사동맹에 파열음이 커지고 있다.

“한국이 기시다 총리의 얼굴에 똥칠을”..日여당 간부, ‘韓 독도 항행’ 격분

일본 정부가 17일 “한국이 다케시마(일본이 독도를 부르는 명칭) 남쪽의 우리측 배타적경제수역(EEZ)에서 해양조사를 실시했다”며 강하게 반발하고 나선 가운데 극우 성향의 집권 자민당 간부가 “한국이 기시다 후미오 총리의 얼굴에 똥칠을 했다”고 폭언을 했다.

호주 10대 범죄시 인터넷 안되는 곳으로 보낸다..”가장 강력한 처벌”

앞으로 호주 10대 청소년이 범죄를 저지를 경우 모바일 데이터를 전혀 사용할 수 없는 시골로 보내질 것으로 예상된다.
16일(현지시간) 보도된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서호주 지역개발부 장관 앨래나 맥티어넌은 청소년 범죄자들을 소년원에 보내는 대신 소 사육장에 보내 근로시킬 것을 결정했다.

이스라엘 국방 “이란 개량형 원심분리기 1천기 설치 중”

이란이 새로운 지하 핵시설에 1천기에 달하는 신형 원심분리기 설치 작업을 진행 중이라고 베니 간츠 이스라엘 국방부 장관이 17일(현지시간) 주장했다.


인도 갑작스러운 밀수출 규제로 수출 물량 180만t 묶여

인도 정부의 갑작스러운 밀 수출 규제로 인해 항구 등에서 대기하다 수출길이 막힌 물량이 180만t(톤)에 달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인도 대외무역총국(DGFT)은 17일 보도자료를 내고 “심사 절차를 위해 세관에 이미 전달됐거나 13일 정부 발표 이전에 세관 시스템에 등록된 밀 물량에 대해서는 수출을 허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휘관이 ‘못 걷겠어?’ 물은뒤 병사 총살” 러군 충격 증언

어느 다친 병사에게 지휘관이 ‘걸을 수 있느냐’고 물었습니다. 병사가 ‘걸을 수 없다’고 대답하자 지휘관은 그를 총으로 쏴 죽였습니다.”
우크라이나에 포로로 붙잡힌 러시아 군인들이 “지휘관들이 다친 병사들을 치료하지 않고, 살해하고 있다”고 충격적인 주장을 했다.

태국 호텔서 산책 중 실종된 獨 70대 여성, 정글서 7일 버텨 구조

태국 호텔에서 산책 중 실종된 독일 여성이 7일 동안 정글 숲에서 생존해 무사히 구조됐다.
16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 메일 등 외신에 따르면 지난 9일 알츠하이머병에 걸린 것으로 추정되는 독일 여성 관광객 바바라 엘리자베스 모니카 글래그 랭(75)는 태국 푸껫 섬 삼림 지대를 산책하다가 실종됐다.

“미중 경쟁 속 중국 20차 당대회서 과학기술 관료 약진할듯”

미국과 중국의 전략경쟁 속에서 올가을 중국 공산당 20차 당대회에서 더 많은 과학기술 관료들이 약진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미국 폴슨연구소 산하 싱크탱크 매크로폴로는 지난 3일 ‘중국 정치에서 기술 관료들의 귀환’이라는 제목의 보고서에서 시진핑 국가주석이 20차 당대회에서 더 많은 STEM(과학•기술•공학•수학) 분야 과학기술 관료들을 핵심 직책으로 승진시킬 것으로 전망했다.

“中 신장 수푸현 위구르족 26명 중 1명꼴 감옥에”

인권침해 의혹이 꾸준히 제기되는 중국 신장위구르자치구 지역에서 26명 중 1명꼴이 테러 관련 혐의로 수감됐다는 물증이 나왔다고 AP통신이 1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상으로 5월17일 모닝뉴스브리핑을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