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30일 모닝 뉴스 브리핑을 시작합니다.
<미국 소식>
‘연필처럼 뾰족’ 뉴욕에 나타난 새 마천루..착공 9년 만에 완공
높이 약 435m, 최고 82층 높이에 18m에 불과한 건물 폭.
스타인웨이 타워는 건물 높이 대 너비 비율이 24:1로 세계에서 가장 얇은 마천루다.
높이는 435m로, 세계무역센터(541m)와 센트럴파크타워(472m)에 이어 세 번째로 높은 빌딩이다.
스타인웨이 타워는 얇고 긴 외관뿐만 아니라 98년 된 낡은 건물을 품고 있다는 점에서 세간의 관심을 불러 모았다.
텍사스 참사 뒤엔 젊은층 공략한 ‘총기산업의 트럼프’
미국 텍사스주 총기 난사에 사용된 소총을 만든 총기회사 대니얼 디펜스가 젊은 층을 겨냥한 마케팅과 총기규제 반대 로비로 악명 높다고 뉴욕타임스(NYT)가 28(현지시간) 보도했다.
최근 몇 년 미국의 총기업계는 고령화되고 대부분 백인인 고객층을 확대하고 총기 규제 움직임에 더 적극적으로 대응했는데 그 전면에는 무기 판매 관행을 깬 대니얼 디펜스가 있다고 NYT가 전했다.
‘검은피카소’ 바스키아 작품 25점 위작 논란..FBI ‘수사중’
‘검은 피카소’로 불리는 전설적인 현대미술 작가, 장 미셸 바스키아의 작품 25점 전체가 위작 논란에 휩싸이면서 미 연방수사국(FBI)이 수사에 나섰다.
29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는 FBI 예술 범죄팀이 미국 캘리포니아주 올랜도 미술관에 전시된 바스키아 작품의 진품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美 의회예산국 “내년 경기둔화하면서 인플레 잡힐 것”
미국의 물가 고공행진이 내년에는 꺾일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미국 중앙은행(Fed)이 주시하는 물가지표인 개인소비지출(PCE) 기반 인플레이션은 올해 4.0%, 내년 2.3%를 기록해 Fed 목표치인 2%에 근접할 것으로 관측했다.
필립 스와겔 CBO 국장은 “강력한 수요와 공급망 차질이 겹쳐 올해도 인플레이션이 지속될 전망이지만 내년부터는 경제성장이 둔화하면서 물가 상승 압박도 완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일손 달리는 美 기업들..’로봇 직원’ 40% 늘렸다
주로 공장 등에서 생산성 향상과 노동력 절감을 위해 사용되는 산업용 로봇 도입이 미국에서 빠르게 늘고 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미국 첨단자동화협회(A3) 자료를 인용해 올 1분기 미국 기업의 산업용 로봇 주문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0% 급증했을 것으로 추정된다고 2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미국 분유 대란, 코로나19 여파에 모유수유 줄어든 탓도”
미국이 역대 최악의 분유 공급부족 사태로 비상이 걸린 데는 코로나19 사태의 여파로 모유수유를 포기한 산모가 늘어난 것도 일부 영향을 미쳤을 것이란 주장이 제기됐다.
미 민주당 주지사들, 잠자는 연방의회 대신 자체 총기규제 추진
미국에서 잇따른 총기 참사에도 불구하고 연방의회의 총기규제 법안 처리가 난항을 겪는 상황에서 주 정부 차원에서 규제를 강화하려는 움직임이 이어진다고 미국 뉴욕타임스(NYT)가 2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미국 도매 재고 1997년 이후 최대치..비용 올라도 가격 인상 어렵다
미국 유통업체들이 늘어나는 재고에 골머리를 앓고 있다.
미국 기업들의 도매 재고가 1997년 이후 사상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배런스는 모건스탠리의 분석을 인용해 “미국 기업이 보유한 도매•내구재•의류 재고 규모가 약 8000억달러(약 990조원)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고 덧붙였다.
美총격 참사에..바이든 “뭐든 할것” 트럼프 “교사 무장시켜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29일(현지시간) 초등학생 19명과 교사 2명이 숨진 텍사스주 유밸디 총격 참사 현장을 찾아 추모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일요일인 이날 질 바이든 여사와 함께 사건이 발생한 롭 초등학교를 방문해 유족을 위로하고 추모 미사에 참석했다. 뉴욕주 버팔로시에서 흑인 등 10명이 숨진 수퍼마켓 총기 난사 사건 현장을 찾은 지 12일 만이다.
美, 유기농 딸기 관련 A형 간염 발생..FDA 조사 착수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월마트, 세프웨이, 트레이더 조에서 판매된 미국과 캐나다에서 발생한 딸기 관련 A형 간염에 대해 조사하고 있다고 미 인터넷 매체 액시오스가 2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FDA에 따르면 딸기 관련 A형 감염과 관련해 미국에서 17건이 보고됐으며 이중 12건은 입원으로 연결됐다.
美 하원의장 남편 주말에 음주운전으로 체포..보석금 내고 풀려나
민주당 소속 낸시 펠로시 미국 하원의장 남편이 음주운전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다 보석금을 내고 풀려났다고 CNN이 3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나파 카운티 형사 사법 네트워크에 따르면 펠로시 의장 남편 폴 펠로시(82)는 주말인 지난 28일 밤 11시 44분 혈중 알코올 농도 0.08% 이상인 상태에서 음주 운전을 한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다.
美 경기둔화 우려에도 식지 않는 명품 시장..주가 선방
미국에서 인플레이션 충격과 경기 침체 우려가 커지고 있지만, 명품 소비는 여전히 성장세인 것으로 나타났다.
29일(현지시간) CNN비즈니스에 따르면 뱅크오브아메리카(BOA)가 집계한 미국 신용카드 데이터에서 올해 들어 현재까지 사치품 지출은 전년 대비 1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총격사건에 놀란 미국..10살 초등생 수갑채워 연행한 경찰
미국의 초등학교 5학년 학생이 경찰에 체포된 후 수갑을 찬 채 연행되는 충격적인 모습이 공개됐다.
30일(이하 현지시간) ABC뉴스 등 현지언론은 플로리다 주 케이프 코랄에 위치한 패트리어트 초등학교 학생인 다니엘 마르케스(10)가 28일 경찰에 체포돼 조사를 받았다고 보도했다.
이를 인지한 현지 경찰이 곧바로 다니엘을 체포해 조사한 것이지만 이 모습을 담은 영상은 다소 충격적이다.
<한국 소식>
김건희 여사 집무실 사진 보안 논란에..대통령실 “직원이 촬영”
대통령실은 30일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의 집무실 방문 사진 촬영 경위와 관련, 김 여사의 카메라로 부속실 직원이 촬영한 것이라고 밝혔다.
김 여사는 지난 27∼28일 연이틀 용산 대통령실 청사 집무실을 방문했다.
그는 “(윤 대통령 내외가) 개인적으로 주말을 보내는 상황에서 나온 사진이라 누가 찍었다고 공개하지 않을 생각”이라며 “대통령실에서 김 여사 생활을 컨트롤하지 않는다”고 했다.
윤호중 “김은혜 돼도 6개월 내 당선무효형..김동연 찍자”
윤호중 더불어민주당 상임선거대책위원장은 30일 김은혜 국민의힘 경기지사 후보의 재산 축소 신고 의혹과 관련, “지금까지 선례로 보아 김은혜 후보는 당선돼도 6개월 안에 당선무효형을 받게 된다”고 맹비난했다.
“몸 섞자” 성희롱 발언자도, 음주 운전자도..대구서 또 구의원 출마
대구에서 성희롱과 음주운전 등으로 물의를 빚은 기초의회 현역의원들이 이틀 앞으로 다가온 6•1 지방선거에도 출마할 예정이다.
30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대구 중구 나선거구의 우종필(58) 무소속 후보와 달서구 마선거구의 김인호(65) 무소속 후보가 각각 중구의원과 달서구의원에 출마한다.
국민의힘 “탈당한 무소속 후보, 당선돼도 복당없다”
국민의힘은 30일 “국민의힘을 탈당한 무소속 후보에게는 복당은 없다”며 “유권자들께서는 투표일에 능력과 열정을 겸비한, 공인받은 기호 2번 국민의힘 후보를 선택해 주시길 간곡히 요청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그런데 공천을 받지 못한 일부 무소속 후보들이 선거운동 과정에서 ‘당선 후 복당하겠다’라고 말하며 지역 표심을 혼란하게 하고 있다”며 “현재 지도부는 전국에 있는 국민의힘 후보의 당선을 위해 지지 유세를 다니며, 오직 국민의힘 후보만을 지지해 달라고 호소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與, 예산폭탄 카드로 대전•경기 격전지 막판 표심 공략
국민의힘은 6•1지방선거를 이틀 앞둔 30일 막판까지 초접전 양상으로 혼조세를 나타내는 경기, 대전, 세종 등을 집중 공략하며 ‘예산폭탄’을 들고 나와 격전지 표심 잡기에 나섰다. 윤석열 정부의 예산을 뒷받침으로 하는 발전 공약을 쏟아내며 여당 프리미엄을 한껏 활용하는 모양새다.
거소투표용지 빼돌려 대리투표 의혹..무주군 마을이장 고발당해
전북 무주군에서 마을 이장이 6•1 지방선거 거소투표자의 용지를 빼돌렸다는 의혹이 불거졌다.
26∼27일 사이 무주군 무풍면의 거소투표자 A씨 자택에 있던 거소투표 용지가 사라졌다.
캠프 측은 “B이장이 A씨에게 ‘거소투표 용지가 도착하면 전화로 알려달라’고 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라며 “대리투표가 의심돼 경찰에 고발장을 제출했다”라고 밝혔다.
“4년 전엔 안 그랬는데..” 바람은커녕 계양을에 발 묶인 민주당
6ㆍ1 지방선거가 임박할수록 더불어민주당이 ‘울상’을 짓고 있다.
열세 반전의 계기를 마련하기는커녕 이재명 후보의 등판으로 ‘따 놓은 당상’으로 여겼던 인천 계양을 보궐선거 승리까지 잃을 위기를 맞은 것이다.
하지만 여론조사 공표 금지 기간 직전 공개된 여론조사에서도 두 후보는 ‘초접전’을 벌여 승리를 장담할 수 없게 된 것이다.
“북한 軍•정권은 敵”.. 尹 정부 기조따라 달라지는 軍
국방부가 윤석열정부 국정과제를 반영해 ‘북한군과 북한정권은 우리의 적’이라는 표현을 담은 군 정신전력 교재를 배포했다.
국방부는 윤석열정부에서 발간하는 ‘2022 국방백서’에는 ‘북한 군•정권은 우리의 적’이라는 내용을 담는 방안을 놓고 의견을 수렴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원구성’ 대치로 기능 마비된 국회
여야가 전반기 국회 임기가 마무리됐지만 후반기 의장단을 선출하지 못해 입법 공백 사태가 현실화했다.
국회의장 및 부의장은 물론 각 상임위원장과 위원들의 임기도 동시에 종료됨에 따라 사실상 국회 입법 기능이 마비됐다.
국회 각 상임위원장과 위원들의 임기도 마찬가지로 끝났다.
민주당은 5선의 김진표 의원과 4선의 김영주 의원을 각각 국회의장, 부의장 후보로 선출했다.
민주당 강성 문자폭탄 맞은 박지현.. “하루 1만통, 이렇게 힘들 줄 몰랐다”
당내 주류인 ‘586세대’ 면전에서 ‘586 용퇴’를 주장해 파문을 일으켰던 박지현 더불어민주당 공동비상대책위원장이 30일 민주당 강성 지지자들의 ‘문자폭탄’은 견디기 어려웠다고 털어놨다.
김포공항 이전” 이재명에 이준석 “돈키호테냐, 콩가루 맞네”
국민의힘은 6•1 지방선거와 국회의원 보궐선거를 이틀 앞둔 30일 국회의원 선거에 인천 계양을 후보로 출마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총괄선대위원장의 김포공항 이전 공약을 막판 쟁점으로 부각하며 맹공을 퍼부었다.
특히 국민의힘은 김포공항을 이전했을 경우 관광객 급감 우려가 일고 있는 제주도에서 규탄 서명운동을 벌이는 한편, 민주당 내부의 미묘한 파장을 자극하는 모습도 보였다.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는 이 후보에게 “제발 좀 돈키호테처럼 혼자 다른 말 말고 (민주당) 제주도당이랑 상의라고 해라”며 이 후보의 의견으로 당론을 정하지 못하는 민주당 내부를 겨냥해 “콩가루가 맞다”고 조소했다.
한국천주교회 사상 첫 콘클라베 복수 투표권 확보..”위상 반영”
교황청 성직자성 장관이 유흥식 라자로(70)대주교가 추기경에 임명됨에 따라 한국천주교회는 교황 선거인 ‘콘클라베'(Conclave)에서 사상 처음으로 복수의 투표권을 갖게 되는 또 하나의 이정표를 세웠다.
콘클라베에서 새 교황을 선출할 수 있는 투표권은 만 80세 미만 추기경에게 주어진다.
<세계 소식>
모나리자 수난, 노파가장 남성이 케이크 내던져..’지구를 생각하라’
파리 루브르 박물관에서 29일(일) 나이든 여자로 그럴듯하게 가장하고 휠체어를 탄 한 남성이 명화 모나리자를 보호하고 있는 유리판에다 케이크 한 조각을 내던지면서 관람객들에게는 ‘우리 지구를 생각하라’고 고함쳤다.
소셜 미디어에 나돌고 있는 비디오 장면으로 한 젊은 남성이 가발과 립스틱을 바르고 휠체어 신세의 늙은 여자인 냥 하고 박물관으로 들어왔다.
1911년에는 박물관 직원에게 도둑질 당했는데 이로 해서 모나리자의 국제적 명성은 한층 높아졌다.
시진핑 “홍콩 일국양제 성공..변하지 않을 것”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30일 베이징을 찾은 존 리 홍콩 행정장관 당선인에게 중앙정부의 전폭적인 신뢰를 보냈다고 관영 통신 신화사가 보도했다.
시 주석은 리 당선인에게 축하 인사를 건네며 “(홍콩) 새 행정부는 분명히 새로운 환경을 조성하고 홍콩의 발전에 새로운 장을 구성할 것이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러, 돈바스 요충지 세베로도네츠크 중심부 진격
러시아 군이 우크라이나 동부 돈바스(도네츠크와 루한스크를 아우르는 지역)의 핵심 요충지인 세베로도네츠크 중심부까지 진격했다.
AFP 통신에 따르면 세르히 하이다이 루한스크 주지사는 30일(현지시간) 텔레그램 채널을 통해 “러시아 군이 세베로도네츠크 중심부로 진격했다”고 밝혔다.
“남아공 인구 97% 항체보유에도 코로나 다시 대유행”
남아프리카공화국이 인구 97%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항체를 보유한 것으로 추정되는 상황에서도 유행을 다시 겪었다는 분석이 나왔다.
30일(현지시간)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올해 초 4차 유행의 끝자락에 3천395명의 혈액 샘플을 검사한 결과 남아공인의 87%가 앞서 코로나19에 감염된 적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마침내 봉쇄 풀린 상하이 “1일부터 자유롭게 이동 “
코로나19 확산으로 이동의 자유가 제약된 채 두 달 넘게 당국의 통제 속에서 살아가던 2천500만 중국 상하이시 주민들이 내달 1일부터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게 된다.
두 달 넘게 진행된 도시 전면 봉쇄가 실질적으로 마무리되면서 중국의 금융•상업•무역 중심 도시인 ‘경제수도’ 상하이가 내달부터는 본격적으로 정상 회복을 도모할 수 있게 됐다.
’22명 탑승’ 네팔 실종기 히말라야 인근 추락..시신 20구 수습
지난 29일 승무원과 승객 22명을 태운 네팔 민영 항공사의 소형 여객기가 히말라야 산악지대에 추락해 30일 시신 20구를 수습했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앞서 네팔 민영 타라에어 소속 소형 여객기(트윈오터)는 29일 오전 9시55분경 관광도시 포카라를 이륙해 히말라야 무스탕 좀솜으로 향하다 착륙 5분 전 실종됐다.
나토 차장 “동진 않겠다는 과거 합의 더이상 얽매이지 않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따라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는 동유럽 군사력 강화 등 동진을 하지 않겠다는 과거 합의에 더이상 얽매일 필요가 없게 됐다고 나토 사무차장이 말했다.
미르체아 제오아너 나토 사무차장은 29일(현지시간) AFP통신에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공격하고 나토와 대화를 중단함으로써 1997년 체결한 ‘나토-러시아 관계정립 조례’의 내용을 무효화했다며 이 같이 밝혔다.
“러시아産 원유 금수 헝가리는 예외”.. 수정안 꺼내든 EU
우크라이나 침공에 대한 제재의 하나로 유럽연합(EU)이 추진 중인 러시아산 원유 금수 조치가 일부 회원국 반대에 부딪혀 난항을 겪고 있다.
EU 집행위는 지난 4일에도 향후 6개월간 러시아산 원유 수입을 단계적으로 중단하고 내년 1월까지 석유제품까지 수입을 끊는 등의 내용을 담은 6차 제재안을 제안했지만, 헝가리가 반대하면서 한 달 가까이 논의가 진전되지 않았다.
얼굴을 가린 여성 앵커, 아프간 여성들에게 무슨 일이?
아프간에 재집권한 탈레반이 여성탄압의 역사를 되풀이하고 있다. 지난해 톨로뉴스의 여성 앵커 베헤슈타아르간드는 TV스튜디오에서 최초로 탈레반 간부를 인터뷰하며 화제를 모았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카타르 도하로 탈출했다. 그가 가족과 함께 탈출할 수 있도록 도운 사람은 파키스탄 여성운동가이자 노벨상 수상자인 말랄라 유사프자이. 아르간드는 탈출 후 진행한 인터뷰에서 “탈레반이 머리카락을 확실히 가리고 신체 다른 부위가 드러나지 않았는지 확인한 뒤 인터뷰 질문을 시작”했으며, 이후 “톨로뉴스 경영진에게 여성 직원은 모두 히잡을 쓰게 하고, 여성 앵커들은 일하지 못하게 했다”라고 고발했다.
英국방부 “러군, 하위장교 치명적 손실”..남부 미콜라이우 공습도
러시아 군이 우크라이나와 전쟁에서 젊은 계층 중심의 중•하위급 장교를 대거 잃는 치명적 손실을 입었을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이 나왔다.
30일(현지시간) 영국 가디언에 따르면 영국 국방부는 이날 펴낸 우크라이나 사태 최신 일일정보 보고에서 “여단•대대 지휘관 등 러시아 고위 장교들은 전쟁 성과에 상응하는 책임을 지지 않는다”면서 “중•하위급 장교들이 (전선에) 전진 배치될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이상으로 5월30일 모닝 뉴스브리핑을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