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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13일 모닝 뉴스 브리핑

6월13일 모닝 뉴스 브리핑을 시작합니다.
<미국 소식>
미국 폭염 비상..텍사스•캘리포니아 기록적 무더위

미국 본토가 무더위에 비상이 걸렸다. 지난 주말 캘리포니아주와 텍사스주에서 최고 기온이 관측된 가운데 이번 주 약 100만명의 미국인들이 폭염경보와 폭염주의보 영향권에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고 미 인터넷 매체 액시오스가 1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NWS는 12일 2500만명의 주민들에게 폭염경보를, 7200만명에게 폭염주의보를 발령했다.

미, 41년 만에 최고 물가 기록..’자이언트 스텝’ 밟나
지난 5월 미국 소비자 물가 지수는 작년 이맘때보다 8.6% 올랐다. 1981년 이후 41년 만에 최고치이다. 재닛 옐런 미국 재무장관은 물가 급등에도 불구하고 미국의 소비와 투자는 비교적 견고하고 경기침체 우려는 없다고 주장했다. 그러자 전직 미국 재무장관인 래리 서머스는 1~2년안에 미국이 경기침체에 빠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미국발 물가상승과 금리인상에 각국 중앙은행의 금리인상 움직임도 빨라지고 있다.

“‘레드플래그’ 독려”.. 美상원 총기규제 협상 타결

미국 상원에서 민주당과 공화당 일부 의원이 총기 난사 사건이 잇달아 발생하는 가운데 총기규제와 관련한 입법협상을 잠정 타결했다. 민주당 크리스 머피(코네티컷), 공화당 존 코닌(텍사스) 상원의원 등 20명은 12일(현지시간) 레드플래그(Red Flag)법을 시행하는 주(州)에 인센티브를 지원하는 등 총기규제 관련 방안에 합의했다고 뉴욕타임스 등이 보도했다.

美 경제학자 70% “내년 경기침체 빠질 것”
미국 경제학자 10명 중 7명이 내년 미국이 경기 침체에 빠질 것이라는 전망을 내놨다. 41년 만에 최악인 인플레이션과 이를 잡기 위한 미 중앙은행(Fed)의 긴축 정책이 경기를 위축시킬 것으로 내다봤다. 12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는 미 시카고대 부스경영대학원과 지난 6~9일 경제학자 49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의 70%가 내년 안에 미국 경기가 침체될 것으로 예상했다고 보도했다.

美 기업 실적마저 불안불안..이익 증가율 ‘반토막’ 날 듯
미국 기업들의 부진한 실적이 뉴욕증시의 새로운 악재가 될 것이란 우려가 커지고 있다. 강(强)달러와 인플레이션 등이 기업 실적을 짓누를 것이란 분석이다. 월가에서 미국 기업들의 이익을 훼손하는 요인으로 인플레이션과 인건비, 미국 기준금리 인상에 따른 달러 강세 등을 꼽는다. 월마트, 타깃 등 유통기업들은 막대한 재고가 향후 실적에 부담이 될 것이라고 예고한 상태다.

“교회는 덮으려고 해”.. 美 교회 성폭력 폭로 ‘처치 투’ 잇따라

2017년 전 세계에 영향을 미쳤던 성폭력 폭로 운동 ‘미투’에서 파생된 ‘처치 투'(Church Too, 교회 성폭력 폭로) 운동이 미국에서 주목받고 있다. AP통신은 최근 미국 교회에서 성폭력 피해자들의 증언이 잇따르고 있다고 12일(현지시간)일 보도했다.

美젊은이들도 내집 마련은 ‘아메리칸 드림’
많은 미국 젊은이들에게도 내집 마련은 ‘아메리칸 드림’의 최우선 순위로 꼽혔다. 성인이 되어서도 경제적 여유가 충분하지 않아 주택 구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기 때문이다. Z세대의 경우 대부분의 응답자가 아직 소득이 충분하지 않기 때문에 주택을 구매하지 못하고 있다고 했다.

美기업, 달러 강세에 신음..”올 상반기 51조 손실 추산”
달러화 강세로 미국 기업들의 상반기 손실이 400억달러(약 51조4400억원)에 달할 것으로 추산됐다. 12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금융정보 제공업체 키리바는 올 상반기 환율 변화에 따른 미국 기업들의 수익이 400억달러 감소할 것으로 예상했다. 달러 강세는 미국 기업들의 수출 경쟁력 약화 요인으로 작용하기 때문에 기업들은 속속 실적 전망을 내리고 있다.

1981년 살해된 美 부모와 당시 실종된 아기..41년 만에 찾았다
지난 1981년 살해된 채 발견된 플로리다 출신 부부와 당시 실종된 딸 사건의 실체가 40여 년 만에 드러났다. 최근 AP통신 등 외신은 41년 전 흔적도 없이 사라졌던 일명 ‘베이비 홀리’가 현재 42세 여성으로 살아있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보도했다. 미국 현지에서 ‘콜드케이스'(미제 사건)로 40년 이상이나 진실이 묻혀있었던 이번 사건은 지난 1981년 휴스턴의 한 숲에서 중년의 남녀 시신이 발견되면서 시작됐다. 당시 신원이 밝혀지지 않았던 이 부부는 구타와 목이 졸려 살해된 채 발견됐으며 함께 있었던 아기는 흔적도 없이 사라졌다. 보도에 따르면 당시 감쪽같이 사라진 홀리 클루즈는 지금은 42세 중년 여성으로 현재는 오클라호마 주에서 다섯 자녀를 기르며 살고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약혼녀 무덤에 꽃다발 대신 화분 뒀다 유죄받은 美 남성
죽은 약혼녀를 못 잊어 그녀의 무덤에 계속해서 화분을 보낸 미국 남성이 재판에서 유죄판결을 받았다. AP통신 등에 따르면, 윈스턴 헤이건스는 지난 9일(현지시간) 앨라배마주 오번 지방법원에서 숨진 약혼녀 해나 포드의 무덤에 쓰레기(화분)를 무단 투기했다는 혐의로 유죄를 받았다. 숨진 여성의 아버지 톰 포드 목사는 헤이건스가 딸의 무덤에 놔둔 화분을 반복해서 치웠다.

식당 화장실 못 쓰자 주먹 휘두른 남성.. 美경찰 체포 면했지만 직장서 해고
화장실을 못 쓰게 한다는 이유로 미국 뉴욕 코리아타운의 한 식당에서 난동을 부린 세계적인 투자은행(IB) 크레디트스위스의 간부가 해고됐다. 뉴욕포스트는 크레디트스위스가 최근 미국 본사의 언론 담당 책임자인 로먼 캠벨을 해고했다고 지난 1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美토니상 최우수 뮤지컬에 ‘어 스트레인지 루프’

미국 브로드웨이 연극•뮤지컬의 ‘아카데미상’이라 불리는 토니상 시상식에서 ‘어 스트레인지 루프'(A Strange Loop)가 최우수 뮤지컬 상을 받았다. 12일(현지시간) 뉴욕 라디오시티 뮤직홀에서 열린 올해 제75회 토니상 시상식에서 최우수 뮤지컬상은 흑인 동성애 극작가의 좌절과 내적 갈등을 다룬 어 스트레인지 루프에 돌아갔다.

<한국 소식>
박홍근 “원 구성 협상 주체는 나..어떻게 그대로 승계하나”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13일 국회 원 구성 협상과 관련해 “법적 협상 주체는 나인데 앞에 있는 사람들이 약속 다 했다해서 내가 어떻게 그대로 승계하냐”고 밝혔다. 박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저는 국회법에 따라서 2년에 한 번씩 원구성 협상하자는 원칙을 이야기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野, 국세청장 청문회 패싱에 “협치 바란다면 철회해야”

더불어민주당은 13일 윤석열 대통령이 김창기 국세청장을 인사청문회를 거치지 않고 임명한 데 대해 “윤석열 대통령이 진정으로 국회에 협치를 발나다면 즉각 국세청장 임명을 철회하기 바란다”고 밝혔다.

이준석측 김철근 정무실장 “성상납 의혹 관련 각서, 李와 무관”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 측 김철근 당대표 정무실장은 13일 이 대표의 ‘성상납 의혹’을 제기한 장모씨와 자신이 만난 것과 관련해 “이 대표는 무관하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제가 애초에 장씨를 만날 때, 당대표가 구체적으로 얘기한 내용이 전혀 없었으므로, 무슨 이유로 장씨를 만나는지도 전혀 모르는 상태였다”며 “즉 각서는 선거 및 당대표와는 전혀 무관하게 작성된 것”이라고 강조했다.

尹부부, 주말 ‘빵 쇼핑’에 교통통제..”과잉 경호 적당히 좀”

윤석열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가 지난 주말 ‘빵 쇼핑’을 하기 위해 주변 일대 교통을 통제, 시민들이 불편을 겪은 것으로 알려졌다.
윤 대통령은 시민과의 소통을 늘리겠다고 했지만, 대통령 부부의 잦은 나들이가 시민들의 불편을 초래하지는 않는지를 함께 살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친명•친문 공동지도부 나오나..민주당 전준위원장에 안규백

더불어민주당의 차기 지도부 선출을 위한 전당대회준비위원회(전준위) 위원장으로 4선 안규백 의원이 13일 위촉됐다.
비대위는 이와 함께 전당대회 선거관리위원장에 3선의 도종환 의원을 위촉했다.
안 의원이 위원장을 맡게 될 전준위는 현재 계파 간 기싸움이 치열한 전당대회 규칙을 정할 예정이다.

배현진, 이준석 면전서 혁신위 정면 반발..”자잘한 사조직 오해 받겠다”
배현진 국민의힘 최고위원이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띄운 당 혁신위원회에 대해 면전에서 정면 반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대표가 공천개혁 의제를 혁신위에 상의 없이 반영했다는게 논란의 불씨가 됐다. 이 대표는 친윤석열(친윤)계 의원 모임으로 불리는 ‘민들레’(가칭) 결성에 대해 부정적 입장을 밝혔었다.

김 여사가 권 여사에 한 말 “노무현 대통령 살아계셨다면”

윤석열 대통령의 배우자 김건희 여사가 13일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배우자 권양숙 여사를 만나 “노무현 대통령이 살아계셨다면 ‘너(윤 대통령)는 통합의 대통령이 되어라’라고 말해 주셨을 것 같다”면서 “국민통합을 강조하신 노 전 대통령을 모두가 좋아했다”고 말했다.

홍준표 “정치물 덜 든 대통령 도와주진 못할망정” 쓴소리

홍준표 대구시장 당선인은 13일 “아직 정치물이 덜 든 대통령을 도와주지는 못할망정 당권투쟁에만 열을 올린다면 그건 국민을 배신하는 행위”라고 국민의힘 내홍 상황을 비판했다.
홍 당선인의 이날 비판은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와 정진석 의원 간 설전, 친윤계 의원 모임인 ‘민들레’ 결성을 둘러싼 혼란 등을 겨냥한 것으로 풀이된다.

미국 찾은 박진, 대북억제와 경제안보 ‘쌍끌이’

대북억제와 경제안보. 두 마리 토끼를 잡으려는 박진 외교부 장관이 ‘쌍끌이’에 시동을 걸었다.
이와 함께 박 장관의 경제안보 행보가 두드러진다. 초기 단계인 인도•태평양경제프레임워크(IPEF)의 세부의제를 설정하고 참여국 규합 방안을 마련하는 것도 박 장관의 과제다.

드론•로봇배송 법적근거 마련 등 ‘미래 먹거리’ 경쟁력 강화

“신산업 분야 투자에 걸림돌로 작용하는 규제를 최단시간 내에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겠다.”
국무조정실의 한 관계자는 정부가 규제개혁위원회를 통해 신산업 각 분야 규제 33건을 개선하겠다고 확정 발표한 13일 이같이 설명했다.
이날 정부가 내놓은 방안에는 다소 생소한 신서비스(O2O) 분야 규제 개선안이 담겨 눈길을 끌었다.

“文 사저 집회 막아달라” 野, 경찰청 항의방문

문재인 정부 청와대에서 근무했던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문 전 대통령 양산 사저 앞에서 벌어지는 집회 시위에 대한 제재를 촉구하며 경찰청을 항의 방문했다.

<세계 소식>
비트코인, 충격의 하루.. 13% 폭락, 2020년 말 가격으로 돌아가

“지금까지는 언젠가 오르겠거니 했는데 이번엔 다른 거 같아요.”
인플레이션 공포가 13일 글로벌 시장을 휩쓴 가운데 비트코인, 이더리움 등 가상화폐가 폭락세를 보이고 있다.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인 업비트 기준 이날 비트코인 가격은 전일 대비 9.65% 까지 폭락한 3159만원으로 투매가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대만해협이 국제수역이냐’ 논쟁..본질은 EEZ 항행자유

대만해협이 ‘국제수역’에 해당하느냐를 놓고 미중 사이에 논쟁이 벌어지고 있다.
미국이 자국 군함의 대만 해협 통과에 대해 ‘국제수역을 통과했다’고 말할 때는 대만해협에서 중국 영해에 진입하지 않았고, 중국이 주장하는 EEZ 범위를 그대로 받아들이더라도 EEZ 내 항행에는 법적 문제가 없었다는 취지로 해석할 수 있다.

“전쟁 최대 2년 갈수도..우크라가 반드시 승리해야” 전 러시아 총리

우크라이나 전쟁이 최대 2년 지속될 수 있으며 반드시 우크라이나가 승리해야 한다고 미하일 카시야노프 전 러시아 총리가 주장했다.
카시야노프 전 총리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대해 “우크라이나가 무너지면 발트해 국가들이 다음 차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일본, 남태평양에 손 뻗어 중국 견제.. 피지와 최초 방위장관 회담

일본이 피지와 사상 처음으로 방위장관 회담을 가졌다.
중국이 남태평양 도서 지역에서 경제•안보 분야 영향력을 확대하는 것을 미국, 호주와 함께 견제하려는 목적이다.
세루이라투 피지 국방장관은 아시아안보회의 연설에서 “우리는 미국인도 일본인도 중국인도 호주인도 다 만났다. 우리는 스스로 결정을 내릴 수 있는 주권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英 야당 당수 ‘소득•선물 등록 규정’ 어겨 표준위원회서 조사받아

영국 야당인 노동당의 키어 스타머 당수가 의회 표준위원회로부터 소득과 선물 등록에 관한 규정을 어긴 혐의로 조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13일 AFP통신에 따르면 의회 웹사이트 업데이트는 지난 8일 스타머 당수에 대한 조사가 시작됐음을 알렸다.
스타머의 대변인은 “스타머 당수는 자신의 신고에 대한 책임을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있으며 이미 자신의 집무실 행정 착오로 몇몇의 늦은 신고로 이어진 것에 대해 사과한다”고 전했다.

베이징 클럽발 집단감염 228명..중국, 험난한 ‘엔데믹의 길’
일주일 전 방역조치를 푼 중국 베이징에서 클럽발 집단감염으로 코로나19 가 다시 확산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베이징의 클럽발 집단감염자 수는 12일 200명을 넘어섰다.
중국 위생건강위원회는 13일 전날 베이징의 클럽발 감염자 51명이 추가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클럽발 감염자 수는 현재(13일 오후 3시 기준) 모두 228명으로 늘었다. 처음 확인된 9일 8명, 10일 61명, 11일 65명으로 확산세가 이어지고 있다.

또 시험대 오른 마크롱.. 프랑스 총선서 과반 의석 ‘빨간불’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집권 2기’ 시작 두 달 만에 정치적 시험대에 올랐다.
총선에서 그가 이끄는 중도 범여권 연합이 2위에 근소한 차이로 앞서는 초라한 성적표를 받아 들 것으로 전망돼서다.
2차 투표에서 중도 성향 지지율이 올라갈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전반적으로 앙상블이 유리하지만, 현재 원내 위상(345석) 유지는 물론 과반 의석(289석) 확보 역시 쉽지 않을 것이라 본 셈이다.

빅맥 없지만.. ‘러시아판 맥도날드’ 인산인해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러시아에서 철수한 미국 패스트푸드 체인점 맥도날드를 인수한 현지 브랜드 브쿠스노 이 토치카가 12일(현지시간) 모스크바와 인근 도시에서 15개 매장을 연 뒤 몰려든 손님으로 장사진을 이뤘다.
개장 첫날 모스크바 매장엔 ‘러시아판 맥도날드’를 맛보려는 시민으로 성황을 이뤘다고 텔레그래프 등이 보도했다.

일, 극심한 악플러 징역형 가능해졌다 ..모욕죄 법정형 강화

일본에서 모욕죄를 징역형으로 처벌할 수 있도록 형법이 개정됐다. 인터넷에서 인신공격성 비방을 줄이기 위한 조치이다. 일본 참의원(상원)은 13일 본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이 담긴 형법 개정안을 가결했다. 지금까지 모욕죄를 저지르면 30일 미만 구류 또는 1만엔(약9만5000원) 미만 과료로 처벌됐지만 앞으로는 1년 이하의 징역•금고 또는 30만엔 이하의 벌금형을 받을 수 있다. 모욕죄의 공소시효도 현행 1년에서 3년으로 늘어난다. 개정 모욕죄 적용은 곧바로 시행된다.

영국 여왕, 역사상 두번째로 오래 왕좌 지켜..루이14세 다음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이 세계 역사상 두번째로 긴 기간 재위한 군주가 됐다.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은 1952년 2월 6일 25세에 왕위에 올라서 13일(현지시간) 기준 재위기간 70년 127일을 기록했다.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은 2015년 9월 고조모인 빅토리아 여왕의 재위 기간인 63년 7개월 2일을 넘어서면서 ‘영국 최장기간 재위 군주’ 기록을 세웠다.
1926년 4월 21일생으로 96세 고령인 여왕은 작년 가을 하루 입원한 뒤로는 건강이 예전 같지 않다.
이상으로 6월13일 모닝 뉴스 브리핑을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