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19일 모닝 뉴스 브리핑을 시작합니다.
<미국 소식>
“바이든, 기후 비상사태 선포 검토중”..미국 액션 나서나
기후변화 이슈가 뒷전으로 밀리고 있는 상황에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이르면 이번 주 ‘국가 기후 비상사태’를 선포하는 것을 고려하고 있다고 워싱턴포스트(WP)가 1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재러드 번스타인 백악관 수석 경제보좌관은 이날 오전 기자회견에서 “바이든 대통령은 기후변화를 막기 위해 공격적으로 싸울 것”이라며 “현실적으로 대통령이 할 수 있는 일이 많이 있다”고 백악관의 의지를 재확인했다.
미군 “소말리아 알샤바브 무장대원 2명 공습으로 제거”
미군 아프리카사령부는 전날 발표한 성명에서 공습은 지난 17일 주바 남부 지역 리비쿠스 근처에서 일어났다면서 “사령부 1차 평가로는 알샤바브 테러리스트 2명이 작전으로 사망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 작전은 소말리아 정부와 조율을 거쳤으며 외딴 지역에서 일어났기 때문에 민간인 사상자도 없다고 덧붙였다.
인권단체들은 미군이 비밀리에 소말리아 작전을 수행해 민간인 사망자에 대한 책임을 물을 수 없다고 지적한 바 있다.
세계 ‘시총 1위’ 애플도 긴축경영.. 글로벌 기업들 ‘투자 시계’도 멈춘다
세계 시가총액이 1위 기업인 미국 애플이 긴축 경영에 돌입했다. 글로벌 경기침체 우려로 알파벳(구글), 마이크로소프트(MS), 테슬라 등 세계적 빅테크(거대 정보기술 기업)가 줄줄이 인력 조정과 비용 절감에 나선 데 이어 애플까지 가세하면서 국내 기업도 대비에 나섰다.
펠로시 美하원의장, 내달 대만 방문..中 “강력 조치 취할 것”
낸시 펠로시 미 하원의장이 내달 대만을 공식 방문할 예정인 가운데 중국 외교부가 “강력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며 강하게 반발하고 나섰다.
18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파이낸셜타임스(FT)는 펠로시 의장이 대표단과 함께 중국의 압박이 거세지고 있는 대만을 방문해 지지를 표명할 계획이라고 익명을 요구한 6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美합참의장, 최근 5년 미중 군사마찰 사례 전수조사 지시”
마크 밀리 미군 합참의장이 최근 5년 내 미국과 중국 사이에서 벌어진 크고 작은 군사적 마찰 사례 정보를 모두 수집하라는 지시를 내렸다고 NBC방송이 군 소식통 3명을 인용해 1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NBC방송에 따르면 미군은 중국군이 남중국해 등 미군의 작전지역 인근에 나타나 단순히 지켜보는 수준부터, 미군 항공기•함선에 밀착 접근하는 경우, 갑자기 경로 앞으로 뛰어드는 방식까지 총 수백 건을 해당 사례로 검토 중이다.
백악관 “美 지원 받는 반도체 기업, 中 투자 제한”..업계는 “반대”
미국 의회가 19일(현지시간) 반도체 산업 지원 법안(CHIPS Act) 처리를 위한 논의를 시작하는 가운데 자금 수혜 기업에 대해 향후 10년간 중국 반도체 투자를 제한하는 조항이 논란이 되고 있다.
조 바이든 행정부는 정부 지원을 받아 미국에 공장을 설립한 반도체 기업의 중국 투자 제한은 마땅하다는 입장이지만, 미국 대표 반도체 기업 인텔 등 반도체 업계는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약화하는 발상이라며 반대하고 있다.
영화같은 반전..혼수상태서 2년만에 깨어난 美 여성 “오빠가 범인”
“범인은오, 오빠에요.”
심각한 구타를 당해 혼수상태로 2년을 있다 깨어난 미국 여성이 정신을 차린 뒤 자신의 오빠를 범인으로 지목했다고 NBC 방송이 1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그러다 자신을 때린 이가 누구냐는 질문에 오빠인 다니엘(55)이라고 답했다.
완다의 피해자 진술을 확보한 경찰은 지난주 오빠 다니엘을 체포했다.
美국방부, 록히드마틴 F-35 375대 추가 구매..약 40조 규모
미 국방부가 세계 최대 방산기업 록히드마틴사의 F-35 전투기 375대를 구매하기로 합의했다.
18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록히드마틴은 3년 계약을 맺어 F-35 전투기 375대를 생산해 미 국방부에 납품한다.
앞서 국방부와 록히드마틴은 지난 2019년에도 F-35A 전투기 478대에 대한 3년 계약을 체결했다.
美 코로나 대응 이끈 파우치 “바이든 임기말 은퇴”
미국의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대응을 주도한 앤서니 파우치 국립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NIAID) 소장이 조 바이든 대통령의 임기 말께 은퇴하겠다고 밝혔다.
백악관 수석의료고문이기도 한 파우치 소장은 18일(현지시간) CNN과 인터뷰에서 퇴임 날짜를 따로 생각하고 있거나 퇴임 절차를 시작한 것은 아니지만 바이든 대통령의 이번 임기가 끝나기 전에 자신도 함께 물러날 생각이라고 말했다.
구글 20대 1 주식 분할 첫 날..주가는 하락
구글 모회사인 알파벳이 20대1 주식 분할을 진행한 첫 날 주가가 하락했다.
18일(현지시간) 알파벳 클래스A 주가는 20대 1 분할 이후 109.03달러로 2.46% 하락 마감했다.
알파벳은 지난 2월 20대 1 비율로 주식 분할을 단행한다고 밝힌 바 있다.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 아마존이 지난달 6일 10대 1 비율로 주식 분할 이후 첫 거래를 시작했으며, 캐나다 이커머스 기업 쇼피파이도 지난달 10대 1 비율로 주식분할을 실시했다.
<한국 소식>
강원 찾은 이준석, 김진태와 만찬도..”만남 신청자 8000명 넘었다”
당원권 6개월 정지의 징계를 받은 뒤 전국을 돌며 당원과의 만남을 진행 중인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19일 강원도 춘천을 찾았다. 이 대표는 이 자리에서 김진태 강원도지사와 만찬 회동도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김 지사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강원도 예산정책협의회에 참석한 뒤 기자들과 만나 “(이 대표가) 강원도까지 오시는데 당연히 가서 만나고 식사도 같이할 것”이라며 “(이 대표가 당원들과 하는) 간담회에 가보려고 한다”고 밝혔다.
이예람 중사가 숨진 그 부대에서..여군 부사관 또 숨진 채 발견
군대 안에서 자행된 성폭력과 2차 가해로 사회적 공분을 일으켰던 고 이예람 중사 사망 사건, 현재 특검 조사가 진행이 되고 있다. 이 중사가 근무했던 부대에서 여군 부사관이 또 숨진 채 발견이 돼서, 군사 경찰과 민간 경찰이 합동으로 조사에 나섰다. 오늘(19) 오전 8시 10분쯤 충남 서산에 있는 공군 제20전투비행단의 영내 숙소에서 21살 여성 하사가 숨진 채 발견됐다.
평소 출근을 함께 하던 동료 부사관이 인기척이 없는 숙소에 동료들과 함께 들어갔다가 숨진 여군을 발견한 것으로 알려졌다.
KF-21, 드디어 ‘비상’..세계 8번째 초음속 전투기 개발국 눈앞
설계에서부터 생산까지, 모두 우리 손으로 만든 초음속 전투기, KF-21이 오늘 첫 시험 비행에 성공했다는 반가운 소식도 전해졌다.
우리만의 기술로 전투기를 만들자고 나선 지 21년 만인데 거둔 성과이다.
세계에서 8번째로 초음속 전투기를 개발한 국가로 기록될 날이 머지않았다.
“北 노동자 돈바스 재건 투입은 대북제재 위반”
러시아 정부가 친러 세력이 장악한 우크라이나 동부 돈바스 지방 재건 사업에 북한 노동자가 투입될 수 있다는 입장을 밝히자 유엔 측이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의 대북 제재 위반이라고 반대하고 나섰다.
유엔 안보리 산하 대북제재위원회 전문가 패널의 에릭 펜턴-보크 조정관은 18일(현지시간) 북한 노동자가 돈바스 지방에서 일하는 것은 유엔 대북제재 위반이라고 밝혔다고 자유아시아방송(RFA)이 보도했다.
박진 “현금화 전 강제징용 해결” 장담했지만..
“강제징용 판결과 관련해 현금화가 이뤄지기 전에 바람직한 해결방안이 나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박진 외교부 장관은 18일 도쿄에서 열린 하야시 요시마사 일본 외무장관과의 회담에서 이같이 공언했다.
우리 정부가 일본을 향해 ‘현금화'(한국 내 자산 매각명령) 이전에 대안을 내놓겠다고 공식 언급한 것은 처음이다.
이르면 8월 미쓰비시중공업 등 일본 전범기업에 대한 대법원의 현금화 확정 판결에 앞서 해법을 마련하겠다는 것이다.
아동센터 찾은 尹, “할아버지 이름 뭐예요”에 “할아버지? 윤석열”
윤석열 대통령은 19일 오후 서울 종로구 ‘참신나는학교 지역아동센터’를 찾아 취약계층 아동 돌봄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후 센터 종사자들과의 대화에서 “코로나19 팬데믹 위기에 고물가 위기까지 겹치면서 아이들 급식 준비의 어려움과 전기료 부담으로 냉방기 가동이 어렵다는 소식을 접했다”며 지역아동센터 운영상 어려움에 우려를 표했다.
‘출마 좌절’ 박지현 “이재명 영토론 총선 승리와 집권 불가..청년 정치인들 힘 모아야”
더불어민주당 대표 선거 출마가 좌절된 박지현 전 비상대책위원장이 19일 “두번에 걸친 선거 참패와 때이른 복귀로 잃어버린 이재명의 영토만 갖고는 총선 승리도 집권도 불가능하다”고 유력 대표 후보인 이재명 의원을 비판했다.
여야, 퇴근길까지 원 구성 다툼..與 “과방위 선택?” 野 “법사위 내놔”
야의 국회 하반기 원 구성 협상이 더욱 길어질 모양새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과방위) 배분을 둘러싼 여야의 `샅바 싸움`이 이어지는 가운데 이견이 좁혀지지 않자 당초 여당에게 넘겨주기로 합의한 법제사법위원회가 새로운 뇌관으로 떠오르면서다.
오후 5시 30분쯤 김 의장이 먼저 퇴청하며 이날 여야 간 회동은 끝난 것으로 보였으나, 오후 6시 권 원내대표와 박 원내대표가 우연히 국회 본청 정문 앞에서 마주치면서 여야는 다시 맞붙었다.
‘기자 실명•번호 공개’ 명예훼손 패소한 추미애, 200만 원 냈다
기자의 실명과 전화번호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공개했다가 1심에서 손해배상 판결을 받은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이 항소하지 않고 기자에게 약 200만 원을 지급했다.
앞서 서울중앙지법 민사1004단독 김창보 원로법관은 29일 인터넷 매체 기자 A씨가 추 전 장관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 소송을 원고 일부 승소로 판결하며, 추 전 장관이 A씨에게 200만원을 지급하라고 명령했다.
양향자 “한국, 칩4동맹 가입해야..반도체선 미국이 집주인”
미국이 추진하는 반도체 공급망 동맹 ‘칩4(한국•미국•일본•대만)’에 한국의 참여를 요청한 가운데 안보 등을 고려해 동맹에 가입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국민의힘 반도체특위 위원장인 양향자 무소속 의원은 19일 오후 국회 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열린 반도체특위 4차 회의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칩4 동맹에 들어간다고 하는데 이 말을 듣고 어떤 생각을 하고 있는지 궁금하다”며 “미국이란 나라와 우리가 기술 동맹을 해놓지 않으면 우리 대한민국은 안보 상황으로도 외교적으로도 어려워진다”고 말했다.
<세계 소식>
해수면 높아진 하와이, 7.6m 초대형 파도 덮쳤다
하와이에서는 지난 주말부터 이례적으로 높은 파도가 일고 있다. 야외 결혼식 피로연장을 휩쓸고, 2층짜리 건물을 다 덮칠 만큼 거대했는데, 이것 역시 기후 변화로 해수면이 높아진 영향도 있다는 분석이다. 지역 당국은 주민들에게 해변 출입과 물놀이를 자제해달라고 당부했다.
’40도 육박’ 영국, 녹아버린 활주로..UN “이대로는 다 죽는다”
비행기 활주로가 녹을 정도의 더위라면 상상이 가십니까? 영국에서 벌어진 일이다. 영국 뿐 아니라 온 유럽이 무더위에 시달리고 있다. 유엔 사무총장은 “기후변화에 대응하지 않으면 다 죽는다”고까지 말했다.
코로나백신 RNA 기술이 사라져 가는 꿀벌 구할까?
코로나19 백신 개발에 사용된 기술이 지구 생태계 지킴이 꿀벌(사진)을 죽이는 해충을 퇴출하는 데 사용될 것으로 보인다.
블룸버그통신은 미국의 그린라이트바이오사이언스라는 회사가 리보핵산(RNA) 기반의 꿀벌응애 퇴치 물질을 개발 중이라고 1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그린라이트는 꿀벌응애 퇴치를 위해 살충제 같은 화학적 방법이 아닌 코로나19 백신에 처음 사용된 RNA 기술을 적용했다.
‘공포의 산불’ 앞에서 멈춘 스페인 열차, 승객들 ‘패닉’
낮 기온 40도를 훌쩍 넘는 기록적인 폭염과 곳곳에서 번지는 산불로 몸살을 앓고 있는 스페인에서 산불 옆을 지나던 열차가 갑자기 멈춰 승객들이 공포에 떨었다.
AP통신은 18일(현지시간) 오전 스페인 수도 마드리드에서 출발해 갈리시아 지방의 페롤로 향하던 열차가 스페인 북서부 사모라주(州) 사나브리아 지역 한가운데서 멈췄다.
스페인 철도청(ADIF) 대변인은 AP통신에 당시 열차와 승객이 위험한 상황은 절대 아니었다고 밝혔다.
우크라 외무 “러 전장서 패배해야 협상”..러시아 “우, 대화 거부”
드미트로 쿨레바 우크라이나 외무장관은 러시아가 전장에서 패배해야만 평화 협상을 재개할 수 있다고 밝혔다.
러시아는 우크라이나가 협상을 거부한다고 주장했다.
쿨레바 장관은 18일(현지시간) 공개된 포브스와의 인터뷰에서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협상 가능성에 대해 “전선의 상황이 먼저 바뀐 뒤 얘기하겠다”고 말했다.
마리야 자하로바 러시아 외무부 대변인은 쿨레바 장관의 발언에 대해 우크라이나가 평화를 원하지 않으며 미국 지시를 따라 대화를 거부한다고 주장했다.
프랑스, 13조원 들여 최대 원전기업 EDF 다시 완전국영화
프랑스 정부는 유럽 최대 원자력발전 기업인 (주)프랑스전기(EDF)를 완전 국영기업으로 만들기 위해 19일 비 국유지분에 1주 당 12유로(1만6000원)의 인수가를 제시했다.
이 같은 정부 인수가 제시에 프랑스 주식시장에 상장된 EDF 주가는 15%가 뛰어 11.80유로를 기록했다.
프랑스는 총 전기 에너지의 80% 정도를 원자력발전으로 충당하는 원전 국가이며 EDF는 이 같은 프랑스 핵 발전의 70%를 담당하고 있다.
“소프트뱅크, ARM 런던증시 상장 논의 일단 중단”
손정의(孫正義•일본명 손 마사요시) 회장이 이끄는 일본 소프트뱅크그룹이 자회사인 반도체 설계업체 ARM(암)의 영국 런던증시 상장 논의를 일시 중단하기로 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19일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ARM의 런던증시 상장 논의에 핵심적 역할을 한 게리 그림스톤 영국 국제통상부 부장관도 사퇴한 관료 가운데 한 명이었다.
그러다 지난달 손 회장은 정치적인 이유를 들어 ARM의 런던증시 상장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제로 코로나’ 질렸다..중국 부자들 탈출 러시
중국 당국의 ‘코로나 제로’ 정책에 질려 부유층들의 대거 ‘탈(脫) 중국’ 시도가 이어지고 있다.
19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투자이민 컨설팅업체 헨리&파트너스는 최근 보고서에서 올해 중국에서 다른 나라로 이민하는 중국인 부자 수가 1만명에 이를 것으로 추산했다.
2021년 포브스 부자 명단에 따르면 순자산이 12억달러(약 1조5천500억원)에 달하는 그가 해외 이민을 공언한 것이 온라인에서 급속히 퍼지면서 중국 부자들의 국외 탈출 열망에 대한 논쟁이 커졌다.
호주 생태파괴 ‘충격적’..”멸종위기 점점 심해질 듯”
호주의 생태계 파괴가 충격적으로 심각한 상태이며 앞으로 더 심해질 것이라는 진단이 나왔다.
호주 정부는 19일 발표한 2021년 ‘환경상태 보고서’를 통해 지난 5년간 호주 생태계가 기후변화, 서식지 감소, 외래종 유입, 오염, 자원 난개발 등으로 다수의 생물종과 생태계 전반이 위협을 받고 있다고 경고했다.
中 시내 한복판 식당 바닥서 1억년 된 공룡 발자국 발견
빌딩 숲으로 채워진 중국 도심의 한 식당에서 1억 년 전 공룡 발자국이 발견돼 화제다. 싱 부교수가 3D 스캐너로 확인한 결과 홍타오의 예측대로 이는 초기 백악기에 살았던 용각류 공룡 두 마리의 발자국으로 드러났다.
용각류는 목과 꼬리는 길고 몸통이 뚱뚱하고 짧은 잡식성 공룡으로, 브라키오사우루스와 아파토사우루스 등이 여기에 속한다.
CNN은 공룡 발자국이 발견된 식당 부지는 이전엔 닭 농장이었다고 전했다. 식당 주인은 손님들이 이 발자국을 밟지 않도록 보호 울타리를 둘렀다.
싱 부교수는 이 같은 공룡 발자국 발견은 대중의 커진 과학적 관심을 보여준다며, 최근에는 평범한 시민으로부터 공룡 화석이나 발자국으로 추정되는 사진 제보를 상당수 받는다고 전했다.
이상으로 7월19일 모닝 뉴스 브리핑을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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