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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26일 모닝 뉴스브리핑

7월26일 모닝뉴스브리핑을 시작합니다.
<미국소식>
美 온난화로 연일 ’40도’ 펄펄..인구 20% 폭염 영향

지구온난화로 인한 기후변화로 미국에서도 폭염이 이어지고 있다.
25일(현지시간) 워싱턴포스트에 따르면 워싱턴주와 오리건주를 포함한 태평양 북서부 지역의 기온이 43.3도(화씨 110도)까지 치솟을 것으로 예보돼 이들 지역에 폭염특보가 내려졌다.
폭염경보와 폭염주의보 등 폭염특보 발령 지역 영향권에 있는 미국인은 모두 6500만명으로 전체 인구의 약 20%에 이르렀다.

美 ‘유통의 상징’ 월마트 너마저..2분기 수익 10% 이상 추락..”인플레에 다 줄인다”
세계 최대 유통업체인 월마트가 분기•연간 실적 전망치를 대폭 낮췄다.
월마트는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올해 2분기와 연간 영업이익이 각각 전년 동기대비 13~14%, 11~13% 줄어들 것이라는 전망치를 내놨다.
지난 5월 월마트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전년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고 연간 기준으로는 전년 대비 1% 줄어들 것으로 전망했지만 2달 만에 대폭 하향된 전망치를 내놓은 것이다.

美•日 경제판 ‘2+2회담’ 첫 회의 29일 워싱턴 개최..러•중 견제 등 목적
미•일 양국 정부의 외교•경제 각료가 참석하는 새로운 협의틀인 이른바 경제판 ‘2+2 회의’가 오는 29일 워싱턴에서 열린다고 NHK가 26일 보도했다.
미•일 양국 정부에 의한 경제판 2+2회의는 일본측에서 하야시 요시마사 외무상과 하기우다 고이치 경제산업상, 미국 측은 토니 블링컨 국무부 장관과 지나 러몬도 상무부 장관이 참석할 예정이다.

“미국인 3명 중 2명, 대법관 종신제 폐지에 찬성”
미국인 3명 중 2명은 현행 종신제인 연방대법관 임기에 일정한 제한을 둘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AP 통신은 시카고대 여론연구센터(NORC)와 함께 14∼17일 성인 1천85명을 대상으로 시행한 설문조사에서 응답자의 67%가 대법관 종신제를 폐지하고 임기를 정하는 데 찬성했다고 2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민주당 지지자 중에는 82%가 대법관 임기제에 동의했다.
공화당 지지자 가운데 대법관 임기가 필요하다고 본 사람은 57%였다.

훌루, 美 중간선거 앞두고 민주당 정치 광고 거부 논란
디즈니가 운영하는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훌루가 미국 중간선거를 앞두고 정치 광고를 거부했다고 25일(현지시간) 워싱턴포스트(WP)가 보도했다.
WP에 따르면 민주당 소속 국회의원 후보 수라지 파텔은 공화당의 낙태권과 기후변화, 총격 사건에 관한 내용을 담은 선거 광고를 게재할 것을 훌루 측에 요청했으나 거절당했다.
칸타 미디어는 “이번 선거 기간 스트리밍 서비스가 정치인들에게 사랑받는 광고처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평가했다.

바이든, 한국 언급하며 반도체법 처리촉구..”주중 시진핑과 통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의회에 계류 중인 520억 달러(약 68조 원) 규모의 반도체 육성 법안의 조속한 통과를 촉구하며 “중국이 이 법안을 반대하는 미국 기업에 적극적으로 로비를 하고 있다”고 우려했다.
이 조항은 미 연방정부의 지원을 받은 기업이 중국 반도체산업에 투자하지 못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美 0.75%p 금리인상 기정사실..시장의 관심은 ‘9월 FOMC’
미국의 중앙은행인 연준이 26일~27일 이틀간 열리는 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0.75%포인트의 금리인상을 할 것이란 전망이 기정사실화하고 있다.
7월 FOMC 이후 9월에 열리는 회의에서 연준이 어떤 입장을 취할지를 짐작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달 회의가 끝난 후 연준은 9월에 FOMC 회의를 소집한다.

美, 상반기 LNG 수출 1위..대러 제재 반사 이익
미국이 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유럽에 대한 액화천연가스(LNG) 수출을 늘리면서 올 상반기 최대 LNG 수출국으로 올라섰다.
미국 에너지정보청(EIA)은 25일(현지시간) 국제 천연가스 정보 센터(CEDIGAZ)의 최신 자료를 인용해 올 상반기 미국의 LNG 수출량은 일평균 112억 큐빅피트로, 작년 하반기 대비 12% 증가했다며 이 같이 전했다.

美 캠벨 “한•미 연합훈련과 야외기동훈련, 한반도 방위태세 강화에 기여”
커트 캠벨 미국 백악관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인도•태평양 조정관은 25일(현지시간) 올여름 재개되는 한•미 연합훈련과 야외기동훈련이 한반도 연합방위태세를 강화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캠벨 조정관은 이날 워싱턴 메이플라워 호텔에서 연 한미동맹재단 및 주한미군전우회와 비공개 조찬간담회에서 이같은 평가를 했다고 재단 측이 보도자료를 통해 전했다.

테슬라, 설비투자 1조3000억 증액..공장 증설 영향
테슬라가 신규 공장 증설을 위해 설비 투자 규모를 10억달러(약 1조3000억원) 증액했다.
25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테슬라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분기보고서를 통해 올해 설비 투자 규모를 4월 전망치인 50~70억달러에서 10억달러 증가한 60~80억달러가 될 것이라고 예상한다고 밝혔다.
NYT는 “설비 투자 규모 증가는 독일 베를린과 텍사스주 오스틴 공장을 짓는 것이 예상보다 더 지출이 크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한국소식>
전여옥 “62억 찜쪄먹는 평산성”..김의겸 “사과 않으면 법적조치”

전여옥 전 의원이 문재인 전 대통령의 양산 평산마을 사저를 두고 ‘찜쪄먹는 평산성’이라 비하하고 나섰다. 김의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최근 문 전 대통령 사저를 ‘평산성’으로 부르며 시위 중인 유튜버들로부터 지키자고 주장한데 따른 후속 발언이다.
김 의원은 지난 24일 자신의 SNS에 문 전 대통령 사저 앞에서 집회•시위가 벌어지는 것을 거론하며 “(문재인 전) 대통령 부부가 사시는 ‘평산성’이 막말 유튜버들에 포위됐다. 원군이 하나둘 도착하니 성루에 올라 반갑게 손을 흔드신다”며 “방방곡곡의 뜻있는 이들이여, 평산성으로 달려가자”는 글을 올렸다.

윤 대통령 또 ‘국기문란’ 언급..경찰 이슈로만 두 번째
윤석열 대통령이 26일 행정안전부 내 경찰국 신설에 반발하는 경찰 집단 움직임을 두고 ‘국기문란’이라는 단어를 다시 언급했다. 경찰 치안감 인사 번복 논란 당시 “국기 문란”이라고 질타한 데 이어 두 번째다.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에 검찰이 집단 반발했을 때 윤 대통령의 대응과는 다르다는 지적도 나온다.
윤 대통령은 이날 “국방과 치안은 국가의 기본 사무이고 그 최종적인 지휘 감독자는 대통령”이라며 “정부가 헌법과 법률에 따라 추진하는 정책과 조직 개편안에 집단적으로 반발한다는 것이 중대한 국가의 기강 문란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준석 팽 맞네”..尹-권성동 문자에 민주 비판 잇따라

윤석열 대통령과 권성동 국민의힘 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의 문자 메시지 내용 공개에 대한 더불어민주당의 비판이 잇따랐다.
국회 사진기자단은 경제 분야 대정부질문이 진행된 26일 오후 4시께 본회의장에 있던 권 직무대행이 윤석열 대통령과 텔레그램 메시지를 주고 받는 장면이 포착됐다고 밝혔다.
사진을 살펴보면 권 직무대행이 메시지를 보내는 상대는 ‘대통령 윤석열’로 저장된 사람이었고 이 사람은 ‘우리당도 잘하네요. 계속 이렇게 해야’, ‘내부 총질이나 하던 당 대표(이준석)가 바뀌니 달라졌습니다’라고 보냈다.

국회 대정부질문 2일차..韓•秋 “기업 감세 불가피

이틀째를 맞은 국회 대정부질문에서 한덕수 국무총리와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은 야당의 공격에 맞서 법인세 감세, 긴축 재정 기조가 기업과 민간 경제 활성화를 위해 불가피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한 총리는 26일 국회에서 열린 경제분야 대정부질문에서 정부가 법인세 인하 등 ‘부자 감세’에 집중하고 있다는 신동근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지적에 “(낮은 세금으로) 경제 규모를 키우고, (이를 통해) 세수 확보를 중장기적으로 원활히 할 수 있다는 생각에서 추진하는 것”이라며 “현재 경제 상황이 어렵고 향후 1~2년간 경제의 불확실성이 커질 것으로 보고 있어 기업 부담을 줄이는 선택을 할 수밖에 없다”고 답했다.

한미, 北 사이버 위협 대응 위한 공조 강화에 공감

한미 정부가 북한 사이버 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공조를 강화하기로 뜻을 모았다.
양측은 북한의 사이버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한미 간 긴밀한 공조를 바탕으로 국제 사회와 적극 협력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는 데 공감했다.
이도훈 외교부 제2차관은 이날 뉴버거 보좌관과 오찬 면담을 갖고 한미 간 사이버 신기술 협력 증진에 관한 의견을 교환했다.

野 “사기 아니냐” vs 정부 “DJ•노무현 왜 내렸나”..’법인세 인하’ 효과 놓고 격돌

정부가 야당인 더불어민주당과 세제 개편안의 경제 활성화 효과를 두고 맞붙었다.
김경협 민주당 의원은 26일 국회 경제 분야 대정부질문에서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에게 “법인세를 줄여주면 정말 투자가 늘어나느냐”며 윤석열 정부가 문재인 정부 흠집내기에만 집중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유일하게 법인세를 올린 게 문재인 정부고, 어느 정부든 우리 경제를 진전시키지 않았나”라며 법인세 인하 효과가 있었음을 강조했다.

안덕근 통상본부장, IPEF 장관회의 참석..본격 협상 준비

산업통상자원부는 안덕근 통상교섭본장이 화상으로 열린 인도•태평양 경제프레임워크(IPEF) 장관회의에 참석해 IPEF 의제별 논의 범위 등에 대해 참여국들과 의견을 교환했다고 26일 밝혔다.
참여국 장관들은 이번 회의에서 ▲ 무역 ▲ 공급망 ▲ 청정에너지•탈탄소•인프라 ▲ 조세•반부패 등 IPEF 4대 의제에 대한 논의 범위에 대해 각국의 입장을 교환했다.

689조 vs 285조..규제가 부른 ‘투자 엑소더스’

지난 21년간 국내로 들어온 외국인직접투자(FDI)는 285조원인 데 비해 한국의 해외직접투자(ODI)는 689조원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노무현 정부 때까지는 투자가 순유입을 보였지만 이명박 정부 들어 순유출로 돌아선 데 이어 문재인 정부 때는 순유출 규모가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국내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에 따라 불가피한 측면이 있지만 과도한 규제와 노동 경직성, 높은 세율 등이 국내 투자에 걸림돌이 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경찰, ‘100억 투자금 손실 혐의’ 코인 채굴업체 압수수색

100억원대 투자금 손실을 낸 혐의로 서울의 한 가상화폐 채굴업체가 경찰 수사를 받고 있다.
26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는 코인 채굴업체 A사 대표 등 관계자 20여명을 사기 혐의로 입건해 수사 중이다.
지난 3월 사건을 이첩받은 금융범죄수사대는 이날 A사의 서울 사무실 2곳과 서울, 부산, 대구에 있는 채굴장 3곳 등 총 5곳을 압수수색했다.

코로나 재확산에 기업들 또 고삐..”출장•회식 자제”

코로나19가 재확산하면서 기업들이 다시 방역지침 강화에 나섰다.
국내외 출장 자제령은 물론 회식 중단과 자가 검사 등 일상 회복 수준 이전으로 돌아갈 조짐까지 나타나고 있다.

압류계좌에 잘못 들어온 돈 빼간 은행.. 대법 “권리 남용”

대출 연체자의 압류 계좌에 실수로 돈이 들어온 경우에는 은행이 그 돈으로 대출금 전액을 갚도록 할 수 없다는 대법원 첫 판결이 나왔다.
그동안 은행은 세금 체납 등으로 압류된 계좌에 착오로 돈이 송금됐을 때 압류된 채권액을 넘는 대출금 채권 범위 금액까지 압류해왔는데 이는 권리남용에 해당한다는 것이다.

<세계소식>
미얀마 反정부인사 사형 집행.. 미•유럽•유엔 한목소리 비난

미얀마 군사정권이 반정부 민주화 인사 사형을 집행했다는 소식에 국제사회의 규탄이 쏟아지고 있다.
이날 역시 성명을 낸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은 사형당한 반군부 인사들의 이름을 열거하며 유가족을 위로한 뒤 “이번 사형은 이미 심각한 미얀마의 인권 수준을 더욱 악화시킬 것”이라고 경고했다.
프랑스 외교부도 성명을 통해 “이번 사형 집행은 엄청난 후퇴”라며 “미얀마 군정이 쿠데타 이후 저지르고 있는 잔혹 행위가 한층 심각해지고 있다는 신호”라고 지적했다.

빙하 녹으며 경계 변화.. 伊•스위스 ‘알프스 국경분쟁’

지구 온난화로 알프스 정상부의 빙하가 녹아내리면서 알프스 산맥을 함께 이고 있는 나라 사이의 경계선이 흔들리고 있다.
26일(현지시간) AFP통신은 녹아내린 빙하로 인해 이탈리아와 스위스를 가르는 국경선이 이동하면서 양국 접경지에 위치한 알프스 산장의 소속을 둘러싸고 두 나라가 외교 분쟁을 겪고 있다고 보도했다.
경계는 이탈리아의 ‘체르비노 산장’ 쪽으로 움직여 점차 산장 건물의 밑바닥으로 쓸려 들어가고 있다.

“러, 우크라 대함 미사일 핵심 위협으로 여겨” 英국방부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의 대함 미사일을 우크라이나 침공 작전의 핵심 위협으로 보고 있다고 영국 국방부가 26일(현지시간) 분석했다.
영국 국방부는 이날 트위터에 게재한 우크라이나 전황 업데이트에서 “러시아는 대함 미사일을 흑해 함대의 효율성을 제한하는 핵심 위협으로 거의 확실하게 인식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들은 “러시아 국방부는 우크라이나 군함과 비축된 대함 미사일 공격했다고 주장했다”면서 “그런 목표물이 미사일이 공격한 위치에 있던 징후는 없다”고 밝혔다.

북아일랜드 평화협정으로 노벨평화상 받은 트림블 전 수반 별세

30여년간 유혈사태로 점철됐던 북아일랜드 분쟁에 마침표를 찍은 데이비드 트림블 전 북아일랜드 자치정부 수반이 25일(현지시간) 영면에 들었다.
트림블 전 수반은 평화협정을 위해 1997년 UUP 정당 역사상 처음으로 아일랜드 민족주의 정당인 신페인당과 협상에 나섰고, 갈등하던 두 세력이 공동 구성한 북아일랜드 자치정부 초대 총리가 됐다.

에르도안 “핀란드•스웨덴, 튀르키예 타협 기대 말라”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튀르키예(터키) 대통령은 핀란드와 스웨덴의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가입 문제에 대해 “두 나라는 튀르키예가 타협할 것이라고 기대해선 안 된다”고 말했다.
이어 “두 나라는 테러리스트들이 반(反)튀르키예 활동을 계속하지 못하도록 막지 않는 이상 튀르키예가 나토 가입을 지지할 것을 바라선 안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혹성탈출’ 현실로?..日 야생 원숭이떼, 어린이•노인 골라 물었다

일본에서 야생 원숭이들이 주민을 여러차례 공격, 수십명이 부상 당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26일(현지시간) CNN 등 외신에 따르면 지난 8일부터 현재까지 혼슈 야마구치현의 주민들이 마카크 원숭이 무리에게 42차례 공격 당해 주민 중 45명이 부상을 입었다.
사람과 함께 온천욕을 즐기는 것으로 유명한 이 원숭이들은 미닫이문이나 열려있는 창문을 통해 가정집으로 들어가 주민들을 공격했다.

“미국산 회로기판, 일본산 엔진”..러軍 드론에 우크라 동맹국 부품 ‘한가득’

러시아군이 사용중인 드론에는 우크라이나 동맹국 부품으로 가득 차 있다고 우크라이나가 주장했다.
미 CNN 방송에 따르면, 우크라이나군의 한 기술정보 장교는 자국 전선에서 회수한 러시아군 정찰드론 오를란-10을 분해하며 부품을 공개했다.
우크라이나가 러시아 드론을 분해하는 목적은 각 부품에서 확인한 일련번호로 제조사를 파악하고, 해당 업체가 우크라이나 동맹국이면 러시아가 해당 부품을 얻지 못하도록 제재를 가하는 것이다.

중국, 자국산 먹는 코로나19 치료제 첫 승인

중국이 자국산 먹는(경구용) 코로나19 치료제 사용을 첫 승인했다고 관영 통신 신화사가 26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중국 국가약품감독관리국(이하 약감국)은 전날 허난 전스생물과기유한공사와 정저우대학이 공동 개발한 아쯔푸(阿玆夫•Azvudine)의 코로나19 치료제 사용을 조건부로 긴급 승인했다.
아쯔푸 사용 승인에 따라 지난 2월 중국 내 사용이 승인된 화이자의 코로나19 치료제 팍스로비드와 경쟁할 수 있게 됐다고 현지 언론은 전했다.

젤렌스키 “러, 유럽 상대로 가스 전쟁..또다른 테러”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러시아가 유럽에 대한 가스 공급을 축소하기로 한 데 대해 “유럽을 상대로 벌이는 명백한 가스 전쟁”이라고 25일(현지시간) 말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대국민 연설에서 “러시아는 계약상 의무가 있고 노르트 스트림 가스관 터빈을 반환받았음에도 유럽 국가에 대한 가스 공급을 재개하지 않을 것”이라며 이같이 주장했다.

WWE 회장, 불륜 입막음 위해 16년간 192억원 지불

미국 프로레슬링 기구 월드레슬링엔터테인먼트(WWE)의 빈스 맥마흔 전 회장이 불륜을 저지르고 입막음을 위해 지난 16년간 1460만달러(약 192억원)를 지불한 것으로 드러났다.
WWE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서류에서 2006년부터 2022년까지 맥마흔이 성추문을 막기 위해 16년 동안 총 1460만달러를 지불했다고 밝혔다.
이상으로 7월26일 모닝 뉴스브리핑을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