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5일 모닝뉴스브리핑을 시작합니다.
<미국소식>
美, 백악관 인근 공원서 벼락 맞은 4명 중태
미국 워싱턴DC 백악관 인근에서 낙뢰에 맞은 4명이 중태에 빠졌다고 CNN, 워싱턴포스트(WP) 등이 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비토 마기올로 DC 소방·응급 의료서비스 대변인은 “백악관 도로 바로 건너편에 위치한 라파에트 공원에 낙뢰가 떨어졌다”며 “구조대가 현장에 도착했을 때 4명 모두 생명을 위협할 치명적인 부상을 입은 상태였다”고 말했다.
경찰 소식통에 따르면 이들은 폭풍우가 몰아치자 나무 밑으로 몸을 피한 것으로 전해졌다.
CNN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께 위성턴DC 지역에 뇌우가 내렸다.
미 국무장관 “中 무력시위는 심각한 긴장고조 행위”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은 5일(현지시간) 중국이 낸시 펠로시 미 하원의장의 대만 방문 이후 대만해협에서 실시한 대규모 군사 훈련에 대해 “심각한 긴장고조 행위”라고 비판했다고 AP통신 등 외신이 보도했다.
블링컨 장관은 동아시아정상회의(EAS) 및 아세안지역안보포럼(ARF) 외교장관회의 참석차 방문한 캄보디아 수도 프놈펜에서 이날 별도의 기자회견을 열고 중국의 무력시위를 “불균형적이고, 심각하고, 정당하지 않은 긴장고조 행위”라고 지적하면서 자제를 촉구했다.
美, 원숭이두창 공중보건 비상사태 선포
미국 정부가 최근 확산하는 원숭이두창에 대해 공중보건 비상사태를 선포했다.
감염자가 6천 6백명을 넘어서면서 연방 정부 차원의 대응을 강화하기 위해서다.
앞서 세계보건기구도 지난달 국제적 공중보건 비상사태를 선언했다.
美·中 항모전력 대치.. 대만해협 폭풍 전야
중국군의 대만포위 군사훈련과 관련해 5일 미·중 간에 사실상 항공모함 전력대치 상황이 벌어지면서 낸시 펠로시 미국 하원의장의 대만 방문으로 촉발된 제4차 대만위협 위기가 고조되고 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4일(현지시간) 중국군 군사행동에 대응해 대만 인근에 배치한 항모 로널드 레이건호를 주축으로 하는 항모강습단에 해당 수역 체류를 연장하고 상황을 주시할 것을 명령했다.
美 치솟는 물가에..푸드뱅크 이용 늘고 기부는 줄고
미국이 41년만에 최악의 인플레이션에 시달리며 식품을 무상 제공하는 푸드뱅크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고 4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가 보도했다.
1981년 11월 이후 41년만에 최고치를 기록하며 인플레이션 악화 우려가 커지고 있다.
설문조사에서도 2월부터 5월까지 응답자의 73%는 식품 기부가 줄었다고 답했다.
물가가 오르면서 식품을 구매하기 위한 지출은 늘어나고 수요도 증가하고 있지만 기부는 오히려 감소하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이다.
美경제학자 200여명 “‘인플레 감축법’, 정반대 효과 낳을 것”
노벨 경제학상 수상자를 포함한 미국 경제학자 230여명이 조 바이든 대통령과 민주당이 추진 중인 ‘인플레이션 감축법’에 대해 역효과를 일으킬 것이라며 반대 목소리를 냈다.
4일(현지시간) 폭스비즈니스에 따르면 이들 경제학자는 이런 입장을 담은 서한을 미 의회 상·하원 지도부에 보내면서 이 법안이 민주당의 주장과 달리 오히려 인플레이션을 부채질하고 미국 경제에 부담을 초래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미 고용보고서 5일 발표..”연준 바람대로 둔화 전망”
5일(현지시간) 미국 고용보고서 발표에 시장 관심이 집중되는 가운데 월가가 7월 비농업 고용지표 증가폭이 둔화할 것으로 전망했다.
4일 CNN비즈니스 보도에 따르면 미국 노동부는 5일 7월 고용보고서를 발표한다.
오히려 고용이 지속가능한 속도로 성장하는 것은 미 연준이 경기 침체를 일으키지 않고 인플레이션을 억제하려는 계획의 일부로, CNN비즈니스는 “바로 연준이 보고 싶어 하는 것”이라고 평가했다.
미국 모기지 금리 4개월 만에 5% 아래로..”경기하강 우려 영향”
미국 주택담보대출(모기지) 금리가 4개월 만에 처음으로 5% 아래로 내려갔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과 워싱턴포스트(WO)가 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미국 국책 모기지업체 프레디맥은 이날 30년 고정 모기지 금리가 이번 주에 4.99%로 지난 4월 이후 가장 낮았다고 밝혔다.
15년 고정 모기지 금리도 이번 주에 4.26%로 지난주(4.58%)보다 떨어졌으며 5년 고정 모기지 금리 역시 4.25%로 지난주보다 0.04%포인트 하락했다.
미 코로나19 먹는치료제 처방 급증..월간 100만건 첫 돌파
지난달 미국에서 코로나19 경구용(먹는) 치료제 ‘팍스로비드’ 처방이 처음으로 100만건을 넘은 것으로 집계됐다.
4일(현지시간) 미국 악시오스에 따르면 7월 미 전역에서 코로나19 환자를 대상으로 이뤄진 팍스로비드 처방은 126만건에 달했다.
미 보건복지부 대변인은 “팍스로비드가 허가를 받은 후 몇 달간은 사회 취약지와 비취약지 사이의 처방률이 상당한 격차를 보였지만, 최근 2달 동안 그 격차는 31%에서 10%로 3분의 2가량 줄었다”고 설명했다.
미 법원, “총기난사는 조작” 음모론자에 410만달러 배상 평결
미국에서 일어난 샌디훅 초등학교 총기난사 사건을 조작이라고 주장하던 극우 음모론자 알렉스 존스가 결국 410만달러(약 53억원) 이상의 배상금을 지불하게 됐다.
미국 텍사스 오스틴의 트라비스 카운티 지방법원에서 열린 재판에서 배심원들은 존스가 유족들에게 보상적 배상금으로 410만달러를 지불하라는 평결을 4일 내렸다. 배심원들은 보상적 배상금과는 별도로 징벌적 배상금도 5일 결정할 예정이다. 징벌적 배상금은 통상적으로 보상적 배상금보다도 많아서, 존스가 내야 할 총 배상금은 410만달러의 두 배 이상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소식>
박진 “대만해협 긴장 고조 우려”..EU-아세안 “中 규탄”
중국의 ‘대만 봉쇄’ 훈련으로 인한 대만 해협의 긴장 고조와 관련해 박진 외교부 장관이 “심각하게 우려한다”고 말했다.
박진 “하나의 중국 지지”박 장관은 이날 캄포디아 프놈펜에서 열린 동아시아정상회의(EAS) 외교장관 회의에서 “힘에 의한 일방적인 현상변경은 어떤 상황에서도 용납될 수 없다”며 대만 문제를 거론했다고 외교부 고위당국자가 밝혔다.
앞서 아세안 10개국 외교장관들은 중국의 대만 봉쇄 훈련을 ‘도발’로 규정하는 성명을 내기도 했다.
이준석 “비대위 효력정지 가처분, 거의 무조건 한다고 보면 된다”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가 5일 당의 비상대책위원회 전환과 관련, 비대위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 등 법적 대응 방침을 공식화했다.
이 대표는 이날 당 상임전국위원회가 비대위 전환을 추인한 데 대한 대응 방안과 관련해 SBS, KBS 등과의 인터뷰에서 “가처분은 거의 무조건 한다고 보면 된다” “내가 직접 법적 대응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한덕수 “무역수지, 4개월 연속 적자..녹록지 않지만 염려할 상황 아냐”
한덕수 국무총리가 5일 무역수지가 4개월 연속 적자를 기록한 것과 관련해 “현재 상황이 녹록지는 않지만, 국민들께서 크게 염려할 상황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날 한 총리는 페이스북에서 “7월까지 무역수지 누적 적자액이 약 150억달러를 기록함에 따라 우리 경제를 걱정하는 분이 많다”며 이같이 밝혔다.
권영세, 美 민주주의 기관 대표단과 ‘북한 인권’ 증진 논의
권영세 통일부 장관은 5일 데이먼 윌슨 미국 민주주의기금(NED) 회장 등 민주주의 관련 기관 대표단과 면담을 통해 최근 한반도 상황과 북한인권 증진을 위한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통일부는 이날 권 장관이 “대북정책에서 북한주민의 인권 및 인도적 상황 개선을 우선순위로 두고 있으며 이를 위해 인도지원은 정치‧군사적 상황과 관계없이 일관되게 추진하고, 북한주민의 실질적 인권개선을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임은정 검사 “검찰개혁 1등공신은 윤석열 대통령”
“검찰을 바로 세울 1등공신은 윤석열 검찰총장(대통령)이라고 생각해서, 그런 점에서는 (검찰개혁의) 동지 관계라고 생각하고 있다.”
8월 5일 오후 유튜브 채널 <오마이뉴스tv> ‘조성식의 어퍼컷’에 출연한 임은정 대구지검 중요경제범죄조사단 부장검사는 윤석열 대통령의 낮은 지지율과 검찰의 위기와 관련해 이같이 역설적으로 말했다.
77주년 광복절 경축식, 용산 대통령실 잔디마당서 열린다
오는 8월 15일 77주년 광복절 경축식이 용산 대통령실 잔디마당에서 열린다고 5일 대통령실이 전했다.
대통령실 잔디마당에서 정부 공식 기념식이 열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문재인 전 대통령의 경우 서울 중구 문화역서울284(2021년),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2020년), 천안 독립기념관 겨레의 집(2019년), 용산 국립중앙박물관 열린마당(2018년), 세종문화회관(2017년)에서 열리는 광복절 경축식에 참석했다.
휴가 마친 尹대통령, 9일 ‘두번째 세종 국무회의’ 연다
윤석열 대통령이 세종시에서 취임 후 두 번째 국무회의를 연다.
5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9일 오전 10시부터 대통령 주재 국무회의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 예정이다.
앞서 윤 대통령이 새 정부 출범 이후 첫 정식 국무회의를 5월26일 세종에서 연지 75일 만이다.
100만 구독자 vs 1억 조회수..편의점 유튜브 1위 경쟁 치열해졌다
국내 편의점 업계 1·2위를 두고 경쟁하고 있는 GS25와 CU가 온라인에서도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다.
각각 유튜브 채널 구독자 수와 조회수에서 1위를 기록하며 우열을 가리기 힘든 싸움을 계속하는 중이다.
5일 업계에 따르면 편의점 GS25가 운영하는 유튜브 공식 채널 ‘이리오너라’가 이날 100만 구독자를 넘어섰다.
편의점 CU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씨유튜브’도 최근 조회 수 1억회를 넘어서며 영향력을 과시하고 있다.
우주 향해 날아오른 다누리..12월에 달 도착
우리나라의 첫 달 탐사선 다누리가 오늘(5일) 우주를 향해 날아올랐다.
미국 스페이스 X의 로켓이지만 꼭대기인 2단에 ‘대한민국 달 궤도선’이라는 글자가 선명하고 그 안에는 다누리가 실렸다.
발사 40분 15초, 긴장감이 최고조에 달할 무렵 다누리는 로켓에서 성공적으로 분리돼 칠흑 같은 우주로 나아갔다.
다누리는 이보다 먼 38만 km 떨어진 달까지 스스로 날아가야 한다.
식약처 “지능정보 기술 활용해 ‘위해 수입식품’ 잡아내겠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지능정보 기술을 활용해 위험도 높은 수입식품을 과학적으로 선별, 관리하는 시스템을 만든다.
식약처는 위해식품의 국내 유입을 효과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빅데이터와 인공지능(AI) 등 지능기술을 활용한 ‘위험예측 기반 검사·관리 시스템’ 구축을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文 ‘묻지마 신재생’ 5년..태양광, 원전보다 많다
문재인 정부의 신재생에너지 급과속 정책에 이달 국내 태양광 설비 용량이 사상 처음으로 20GW(기가와트·1000㎿)를 넘어섰다.
이전 정부의 ‘묻지 마 태양광’ 정책의 결과 태양광발전 설비량은 5년 새 4배 가까이 급증했다.
특히 이 통계가 자가용 태양광발전 설비를 제외한 수치라는 점에서 이미 국내 전체 태양광 설비 규모가 원전 설비를 뛰어넘었을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세계소식>
모델 8명 집단 성폭행한 용의자들..주민들이 잡아 응징
남아공에서 발생한 모델 성폭행 사건의 용의자들이 주민들에게 붙잡혀 경찰에 넘겨졌다. 100명이 넘는 용의자 중 주민들이 잡은 수만 20명에 달한다.
남아공 데일리매버릭 등 현지 언론은 지난달 28일(현지시간) 요하네스버그 서쪽 크루거스도르프 소재 폐광산에서 벌어진 모델 집단 성폭행 사건에 화가 난 주민들이 용의자를 검거하는 데 적극 나섰다고 4일 보도했다.
주민들은 용의자를 발가벗기고 구타한 뒤 경찰이 올 때까지 잡아뒀고, 경찰은 주민들이 지켜보는 앞에서 이들을 체포했다.
펠로시, 기시다와 조찬..”우리 방문 핑계삼아 中군사훈련”
낸시 펠로시 미국 하원의장은 중국이 ‘대만 포위’ 군사훈련을 벌인 데 대해 “중국은 우리의 (대만) 방문을 핑계로 삼고 있다”고 비난했다.
전날 아시아 순방 마지막 국가인 일본에 도착한 펠로시 의장은 5일 도쿄 총리관저에서 기시다 후미오 총리와 약 1시간 동안 조찬 회담을 한 뒤 연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밝혔다고 AP 통신이 보도했다.
러 외무 “美, 유엔 본부 소재국 임무 소홀”..유엔 총장에 서한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은 5일(현지시간) 미국이 유엔 본부 소재국으로서 임무를 소홀히 한다고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에게 서한을 보냈다고 밝혔다.
타스통신에 따르면 라브로프 장관은 “미국은 본부 소재국으로서 모든 유엔 회원국이 정상적으로 편안하게 유엔의 어떤 기관 업무에도 참여할 수 있게 모든 조치를 취할 법적 의무가 있다”며 이 같이 말했다.
적십자, 우크라 수용소 포격배후 조사 선긋기..”사법권한 없어”
국제적십자위원회(ICRC)가 50명 이상의 사망자가 나온 우크라이나 수용소 포로들을 조사할 준비를 마쳤다고 밝히면서도 포격 배후를 규명할 권한은 없다며 선을 그었다.
ICRC는 4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올레니우카 포로수용소 포격 사건과 관련한 설명 자료를 내고 “현장에 의료진과 법의학자들로 구성된 전문 팀을 보낼 준비가 돼 있으며 포로 전원에 접근할 수 있는 승인을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다.
유가, 전쟁 전 수준으로 떨어졌지만..썩 반갑지 않네
고공행진하던 국제유가가 배럴당 90달러(약 11만7,000원) 밑으로 주저앉았다.
국제유가는 전쟁 등의 영향으로 상반기 120달러 선까지 치솟기도 했다.
전 세계가 고물가에 시달려온 점을 감안하면 유가 하락은 반가운 소식이다.
일반적으로 경기 호황기에는 원유 수요가 늘어날 것이란 기대감에 국제유가가 오른다.
‘에너지 위기’에 돈푸는 이탈리아..기업·가계 22조원 추가 지원
이탈리아 정부가 에너지 비용 상승으로 위기에 처한 기업·가계를 돕고자 22조 원이 넘는 추가 지원 대책을 시행한다.
안사(ANSA)통신 등에 따르면 마리오 드라기 총리는 4일(현지시간) 열린 내각 회의에서 총 170억 유로(약 22조5천857억 원) 규모의 후속 지원안을 승인했다.
이로써 올해 들어 이탈리아 정부가 도입한 에너지 지원책 총액은 520억 유로(약 69조 원)를 넘어섰다.
아세안, 미얀마에 ‘경고장’..”평화합의 미행시 다음 단계 조치”
아세안(동남아국가연합)이 유혈 사태의 평화적 해결을 위한 합의를 이행하지 않고 있는 미얀마 군사정부에 공식으로 경고장을 날렸다.
5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아세안 회원국 외교장관들은 이날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열린 회의에서 “평화 합의를 제대로 이행하지 않고 있는 미얀마 군정에 매우 실망했다”는 내용의 선언문을 채택했다.
미얀마 군정은 평화 합의를 이행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이번 외교장관회의에 참석이 배제됐다.
“38세 딸, 고양이와 결혼..진짜 시집 가게 해달라” 70세 노모 ‘구혼’
올해 38세 된 딸이 고양이와 결혼했다며 남자 친구를 사귀지 않자 그 어머니가 지역 방송에 출연, 딸이 시집갈 수 있게 도와달라고 호소해 중국에서 큰 화제가 되고 있다고 홍콩의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5일 보도했다.
그는 올해 38세인 딸이 베이징에서 명문대를 졸업한 뒤 상하이와 베이징 등에서 직장생활을 하다 6년 전 충칭으로 돌아와 지금은 고양이 블로거로 활동하고 있고, 고양이와 결혼했다며 남자 친구를 사귀는 것을 거부하고 있다고 밝혔다.
“식민지 삼은 전력 있으니 일본은 한국 형님뻘” 일본 정계 거물 망언
일본 정계 거물인 에토 세이시로 일본 전 중의원(하원) 부의장이 “일본은 한국의 형님뻘”이라며 일본이 한국을 선도해야 한다고 주장해 논란이 일고 있다.
5일 아사히신문에 따르면 에토 전 부의장은 전날 자민당 회의에서 이같이 발언했다. 그는 “한국은 어떻게 보면 형제국이며, 일본은 확실히 한국의 형님뻘”이라 말했다. 또 “한국과 확실히 협력하고 협조해, 한국을 잘 지켜보고 지도한다는 넓은 도량으로 한·일관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말했다.
“몽블랑 오르려면 장례비용부터 내라”..佛 시장 뿔났다, 왜?
몽블랑 봉우리를 관할하는 프랑스 생제르베래뱅시가 특단의 조치를 내렸다.
생제르베레뱅은 구테 루트로 몽블랑 봉우리를 오르는 산악인들이 많이 찾는 도시다.
몽블랑 봉우리 남쪽의 이탈리아 휴양도시 쿠르마유르의 로베르토 로타 시장은 현지 언론 인터뷰에서 “우리는 관리자로서 차선책의 루트를 알려주는 정도에 그친다”며 “(루트가) 만약 위험하다면 경로를 폐쇄하면 될 일”이라고 덧붙였다.
이상으로 8월5일 모닝뉴스브리핑을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