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6일 모닝뉴스브리핑을 시작합니다.
<미국소식>
美 인디애나주, ‘로 대 웨이드’ 번복 후 낙태금지법 최초 도입
보수 성향이 강한 미국 인디애나주가 연방대법원이 여성의 낙태권을 확립한 ‘로 대 웨이드’ 판결을 뒤집은 이후 최초로 낙태 금지법을 통과시켰다.
이에 따라 인디애나주는 1973년 낙태를 합법화한 ‘로 대 웨이드’ 판결 이후 미국에서 낙태를 불법화한 첫 주(州)가 됐다.
앞서 6월 24일 연방대법원이 임신 6개월 이전까지 낙태를 합법화한 1973년 로 대 웨이드 판결을 번복한 직후 인디애나주 의회는 강화된 낙태금지법을 도입하는 논의에 착수했다.
美, 우주쓰레기 문제 대처하는 새 규정 마련한다
미국 정부가 지구 궤도 주변에 몰려 있는 우주 쓰레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새로운 우주 안전 규칙을 마련하기로 했다고 로이터통신이 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제시카 로젠워셀 미 연방통신위원회(FCC) 위원장은 이날 “지금의 우주 안전 규정은 현재 상황과 맞지 않는다”며 “새로운 우주 시대에는 새로운 규칙이 필요하다”고 이같은 방침을 밝혔다.
FCC가 마련하기로 한 새로운 규정에는 우주 공간에 널린 우주 쓰레기를 효율적으로 처리할 방안 등이 포함될 것으로 전해졌다.
“현장 가야 하는데..” 코로나19에 발목 잡힌 바이든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코로나19 재감염 치료가 예상보다 길어지며 백악관의 고심도 깊어지는 모양새다.
카린 장 피에르 백악관 대변인은 5일(현지시간) 정례 브리핑에서 바이든 대통령이 부인 질 여사와 함께 오는 8일 켄터키주 동부의 수해 현장을 찾을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지난 7월 말 사우디아라비아 등 중동 순방 일정을 마치고 돌아온 직후 코로나19에 감염됐다.
화재 출동해보니 내 아들딸..미 소방관 눈앞서 가족 10명 참변
미국에서 화재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관이 뒤늦게 자녀들이 머물던 친척 집인 것을 알아채고 필사의 진화에 나섰으나 눈앞에서 10명을 잃는 안타까운 사건이 발생했다.
WP에 따르면 40년 경력의 소방관인 베이커는 현지 언론에 “처음 신고를 접수했을 때는 주소가 친척 집 옆집이었지만, 소방차가 출동해서 현장에 도착하니 친척 집에서 불길이 치솟고 있었다”고 말했다.
美 캘리포니아 차량국 “테슬라, 자율주행 허위광고” 고발
미국 캘리포니아주 차량국(DMV)은 테슬라가 자율주행 기능과 관련해 허위광고를 했다며 주(州) 행정청문국(OAH)에 고발했다고 5일(현지시간) 밝혔다.
DMV는 테슬라의 오토파일럿과 풀 셀프 드라이빙(FSD)이 운전자의 주행을 돕는 보조 장치에 불과한데도 회사는 이 장치들이 자율주행 제어 기능을 제공하는 것처럼 과장 광고를 했다고 주장했다.
미국 또 0.75%p 금리인상 가능성 고조, 한국 어쩌나
한미 기준금리가 역전된 상황에서 미국의 노동시장이 코로나 팬데믹(대유행) 이전 수준을 회복함에 따라 미국 중앙은행인 연준이 9월 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0.75%포인트의 금리인상을 단행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펠로시 美 하원의장 “대만 방문, 현상유지 위한 것..中, 고립시도 용납 안해”
아시아를 순방 중인 낸시 펠로시 미국 하원의장은 5일(현지시간) 대만 방문에 대한 중국의 무력 시위와 관련 “우리는 중국이 대만을 고립시키게 두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펠로시 의장은 일본 방문 중 이날 주일 미국 대사관에서 의회 대표단과 기자회견을 하고 “중국은 군사훈련을 하면서 우리의 방문을 명분으로 삼았다”면서 이같이 지적했다.
백악관 “中, 기후·군사 대화 나서야..서태평양 작전 계속”
미국 백악관이 기후변화 및 전구사령관 대화 등 분야에서 협력 중단을 선언한 중국을 향해 대화 약속을 지키라고 촉구했다.
카린 장-피에르 백악관 대변인은 5일(현지시간) 정례브리핑에서 낸시 펠로시 하원의장 대만 방문 이후 중국의 무력시위 및 협력 중단 선언 등을 겨냥, “이는 본질적으로 무책임하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美공화 2024 대선 전당대회 개최지 위스콘신주 밀워키 낙점
미국 공화당이 대선 주요 격전지인 위스콘신주의 최대 도시 밀워키를 2024 공화당 전당대회 개최지로 최종 낙점했다.
공화당 전국위원회(RNC)는 5일(현지시간) 시카고서 열린 여름 정례회의에서 2024 전당대회를 밀워키에서 개최하는 안을 표결에 부쳐 만장일치로 승인했다고 현지 주요 언론들이 보도했다.
아마존, 로봇청소기업체 아이로봇 인수..2.2조원 규모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 아마존이 로봇청소기 업체 아이로봇을 인수한다.
아마존은 5일(현지시간) 아이로봇과 인수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반면, 아마존은 아이로봇 인수로 로봇 분야에서 입지를 더욱 강화할 수 있게 됐다.
아마존의 아이로봇 인수 소식에 이날 뉴욕증권거래소에서 아이로봇의 주가는 장 초반 19% 치솟았고, 아마존은 1% 안팎의 약세를 나타냈다.
<한국소식>
한 총리 “새로운 광화문광장, 세계인 즐겨 찾는 명소 될 것”
한덕수 국무총리는 6일 “국민의 품으로 돌아온 청와대와 함께 새로운 광화문광장은 우리 국민뿐만 아니라 세계인들이 즐겨 찾는 명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 총리는 이날 오후 서울 종로구 광화문 광장 일대에서 열린 광장 재개장 기념행사 축사를 통해 “이 광장이 세종대왕의 애민정신, 이순신 장군의 충절을 되새기는 ‘역사가 살아 숨 쉬는 공간’으로, ‘문화와 예술의 장’으로, ‘시민이 소통하는 열린 공간’이자 ‘도심 속의 쉼터’로 사랑받게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박용진 “이재명 압승 모두다 예상..추격 발판 마련하겠다”
박용진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는 6일 제5차 전국대의원대회(전당대회) 첫 순회 지역인 강원·대구·경북 권리당원 투표 결과에 대해 “권리당원 투표에서 이재명 후보가 압도적으로 일방적으로 나올 것이라고 하는 것은 모두 다 예상하고 있던 부분”이라고 밝혔다.
박 후보는 “대의원 투표와 이후에 일반 국민 여론조사가 추격하는 저로서는 추격의 발판이 될 것이라고 보고 있다”며 “또 서울 수도권과 호남 지역 투표가 남아있기 때문에 부울경(부산·울산·경남) 지역과 충청권 지역에서도 적극적인 추격의 발판을 마련하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오세훈 “이준석이 국힘 외연 넓힌건 사실..오해 있다면 당 손해”
오세훈 서울시장이 내홍에 휩싸인 국민의힘을 탈당할 생각이 전혀 없다고 못 박았다.
오 시장은 6일 JTBC ‘뉴스룸’에 출연해 ‘정계 개편이 이어지면 오 시장을 중심으로 새로운 당이 만들어질 수 있느냐’는 질문에 “절대 그럴 리 없다”며 “호사가들이 무시해도 될 만한 얘기를 했다. 거의 음해 수준으로 본다”고 답했다.
이재명 웃었다.. TK·강원 압승하며 “윤석열정권 퇴행 바로잡겠다”
6일 강원, 대구ㆍ경북 지역을 시작으로 막이 오른 더불어민주당 제5차 전국대의원대회(전당대회) 순회경선에서 이재명 후보가 압도적인 승리를 거뒀다.
이날 대구 북구 엑스코에서 발표된 강원, 대구ㆍ경북 지역 권리당원 투표 결과 이 후보는 3개 지역 총 득표수 1만5,528표로 총 투표의 74.81%를 차지했다.
김진표 국회의장, 폴란드서 ‘K방산·원전’ 수주 총력전
폴란드를 방문 중인 김진표 국회의장은 5일(현지시간) 엘쥐비에타 비테크 하원의장과 회담을 하고 최근 기본계약을 체결한 ‘K방산’ 수출의 최종 성사를 위해 노력해줄 것과 폴란드 원전 건설 사업에 대한 한국기업의 참여 등을 요청했다.
김 의장은 “최근 전차·경공격기 등 K 방산 무기 수출과 관련된 총괄(기본)계약이 체결되었는데, 후속 협의 및 구체적인 본계약 체결도 신속히 이루어지길 기대한다”며 “K2 전차의 경우 가격·성능 면에서 이미 그 우수성이 증명됐다. 폴란드 현지생산이 이뤄질 경우 제3국 공동진출도 가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홍준표, ‘법적 대응’ 예고 이준석에 “자중하고 후일 기약하라”
홍준표 대구시장은 6일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당 비상대책위원회 전환에 법적 대응을 예고하자 “자중하시고 후일을 기약하라”며 ‘경고성’ 조언을 했다.
홍 시장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절차의 하자도 치유가 되었고 가처분 신청을 해본들 당헌까지 적법하게 개정된 지금 소용 없어 보인다”며 이같이 말했다.
러 국방전문가 “북한이 우크라이나전쟁에 10만 의용군 파병 제안했다”
북한이 우크라이나와 전쟁을 치르는 러시아를 돕기 위해 의용군을 10만명 파병하겠다는 제안을 했다고 미국 일간 뉴욕 포스트가 5일(현지시간) 러시아 국영 TV의 방송 내용을 인용해 전했다.
러시아의 국방 전문가인 이고르 코로첸코는 이날 국영방송 채널원 TV에 출연해 “10만명의 북한 의용군이 (우크라이나에) 와서 분쟁에 참여할 준비가 돼 있다는 여러 보고가 있다”고 말했다.
尹 대통령 “故현은경 간호사 희생·헌신 잊어선안돼”
윤석열 대통령은 6일 경기 이천시 병원 건물 화제로 희생자들이 발생한 것과 관련해 “이번 사고를 계기로 다중 이용시설에 대한 소방안전 점검을 철저히 이행해 이런 비극이 다시 일어나지 않도록 선제적 조치하라”고 당부했다.
윤 대통령은 6일 김대기 비서실장과 안상훈 사회수석을 희생자들의 빈소인 경기도의료원 이천병원 장례식장에 조문을 보내 고인들을 위로하며 이같은 지시를 했다고 강인선 대변인이 서면브리핑을 통해 밝혔다.
박진 “조건없는 남북대화 필요”.. 北대사 “여건 조성돼야”
박진 외교부 장관이 북한 안광일 주아세안대표부 대사 겸 주인도네시아 대사를 만나 조건 없는 남북 대화의 필요성을 제안했으며 안 대사는 이에 대해 여건 조성이 먼저라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고위당국자에 따르면 당시 박 장관은 안 대사에게 “조건 없는 남북 대화가 필요하다”면서 한반도 평화 안정을 위해서 비핵화가 이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北선전매체 “美 ‘추모의 벽’은 묘비..제막식은 광대극”
대외선전매체 우리민족끼리는 6일 ‘상전과 주구의 추악한 대결광대극을 평함’이란 제목의 논평원 글을 통해 “거무틱틱한 ‘추모의 벽’에 씌여진 이름들은 그대로 위대한 전승을 안아온 우리 공화국의 위상에 대한 반증이며 력사가 일찌기 알지 못하는 대참패를 당하고 항복서를 바친 미국의 패전상, 비참상에 대한 자인이고 개탄”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미국은 패전을 ‘승전’으로 둔갑시키고 뼈아픈 수치와 패망의 력사를 미화분식해보려고 해마다 그 무슨 ‘기념식’ 놀음을 벌려놓다 못해 이번에는 ‘추모의 벽’ 제막식이라는 광대극까지 펼쳐놓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세계소식>
“중국의 ‘개구리 삶기’ 전략”..사흘째 ‘대만 봉쇄’ 군사훈련
낸시 펠로시 미 하원의장의 대만 방문 이후 중국의 대만 봉쇄가 이어지고 있다.
끓는 물에 바로 개구리를 넣으면 튀어나가 버리지만 서서히 끓는 물에 넣으면 알아 차리지 못하고 죽는다는 얘기가 있다. 중국이 대만을 상대로 이런 개구리 삶기에 나섰다는 비난이 미국에서 나왔다.
그리스 정보국장, 야권 지도자·언론인 사찰 의혹에 사임
그리스 정보수장이 야당 지도자·언론인 등의 사찰 의혹으로 사임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그리스 총리실은 이날 파나기오티스 콘톨레온 국가정보국 국장이 사직서를 제출했다면서 “합법적인 도청 과정에서 일부 잘못이 발견됐다”고 설명했다.
콘톨레온 국장은 지난달 29일 비공개로 열린 의회 청문회에서 정보국 요원이 미 CNN방송 그리스 지국 소속의 금융권 취재 기자를 사찰했다는 사실을 시인하기도 했다고 로이터는 전했다.
WHO “아프리카의 기대수명 증가세, 코로나 등에 막힐 듯”
아프리카에서 기대수명이 큰 폭으로 늘어나고 있었으나 코로나19 팬데믹 등 전염병 창궐과 그에 따른 돌봄 제한 때문에 기대수명 연장에 차질이 빚어질 수 있다는 세계보건기구(WHO)의 경고가 나왔다.
5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아프리카 기대수명은 지난 2000∼2019년 1인당 평균 10년씩 늘어난 56세에 달했다고 WHO가 보고서에서 밝혔다.
“푸틴 핵 공격 막기 위해 나의 힘 모두 사용하겠다”..이스라엘 마술사의 경고
‘숟가락 구부리기’로 유명한 이스라엘 출신의 마술사 유리 겔러(76)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핵 전쟁 도발’에 대해 공개 경고장을 날렸다.
5일(현지시간) 시사주간지 뉴스위크에 따르면, 자칭 ‘초능력자’ 유리 겔러는 지난 2일 트위터에 ‘푸틴에 대한 경고’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그는 “당신(푸틴)의 핵무기 공격을 저지하게 위해 나의 ‘마인드 파워’를 하나도 남김 없이 모두 사용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당신이 서방의 적을 겨냥해 전략 핵무기 사용을 심도 있게 검토하고 있다는 소문과 정보가 있다”며 “그러나 당신들의 임무통제 컴퓨터는 다운되고 내비게이션 시스템은 고장나고 미사일이 오작동을 일으킬 것”이라고 말했다.
中 군사 위협 중에..대만 미사일 연구 책임자 호텔서 숨진 채 발견
중국이 낸시 펠로시 미국 하원의장의 대만 방문 이후 벌이고 있는 군사 위협이 계속되는 가운데 대만의 미사일 연구 총책임자가 호텔 객실서 숨진 채 발견돼 이목이 쏠렸다.
중국 공산당 기관지 관찰자망은 대만 미사일 연구 책임자 어우양(57) 박사가 이날 오전 7시께 숨진 채 호텔 객실에서 시신으로 발견됐다고 6일 보도했다.
미 지원 재블린 대전차 미사일 여전히 전장에서 큰 위력
미국이 오래전부터 우크라이나에 지원해온 재블린 대전차 미사일이 여전히 큰 위력을 발휘하고 있으며 재블린 미사일에 대한 대중의 관심이 크게 높아져 애완동물 이름을 재블린(수컷) 또는 재블리나(암컷)으로 붙이는 일도 다반사라고 미 워싱턴포스트(WP)가 5일 보도했다.
우크라이나는 러시아가 침공하기 전에도 동부 지역 반군과 오랜 전투를 벌여왔으며 미국은 우크라이나군에 재블린 미사일을 지원해 왔다.
“식량 도와줄테니 러 제재는 지켜라” 아프리카 구슬리는 미국
미국이 식량난에 시달리는 아프리카에 러시아 책임론을 부각하면서 식량원조 방안을 제시하는 동시에 대(對)러시아 제재를 위반하면 대가를 치를 것이라고 경고하며 ‘내편 만들기’용 압박에 나섰다.
로이터통신과 APTN 등에 따르면 아프리카를 순방 중인 린다 토머스-그린필드 유엔 주재 미국 대사는 5일(현지시간) 가나를 방문해 아프리카 식량 위기의 러시아 책임론을 집중 부각했다.
히로시마 핵폭탄 투하 77주기..美 폭격기에 ‘첫 핵폭탄’ 글씨 선명
히로시마에 핵폭탄을 투하한 미군 폭격기 동체에 ‘첫 핵폭탄-히로시마-1945년 8월6일’이라는 문구가 적힌 사진이 처음 공개됐다.
이 사진은 히로시마에 핵폭탄을 떨어뜨린 미군 폭격기 B-29 ‘에놀라 게이’를 지원하는 지상 레이더 운용 부대에서 근무한 로치의 아버지가 생전에 보관해온 것이다.
차로 수차례 여친 밟아 잔혹살해..4000만 중국인 분노케한 男
중국에서 여자친구를 차량으로 수차례 치어 숨지게 한 남성의 영상이 온라인에 공개돼 네티즌의 공분을 사고 있다.
3일(현지시간)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지난 2일 정오쯤 중국 북부 허베이성 탕산시에서 왕씨 성을 가진 여성이 남자친구 장모씨에게 잔인하게 살해당하는 일이 발생했다.
웨이보 등에 공개된 영상에는 장씨가 한 수영장 건물 앞 주차장에서 차를 몰고 왕씨를 치어 쓰러트린 뒤 여러 차례 밟고 지나가는 모습이 담겼다.
“머리 매일 감지 말라” 송수관까지 말랐다..폭염 이어 가뭄 덮친 유럽
폭염 피해를 입었던 유럽 곳곳이 그 여파인 가뭄으로 신음 중이다.
같은 날 크리스토프 베슈 프랑스 생태전환부 장관은 가뭄 피해가 심각한 남부 루물을 가리켜 “우리 모두 한 번도 경험해보지 못한 처지에 놓였다”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프랑스를 덮친 가뭄의 원인으로 지난 6월부터 세 차례 폭염을 겪으면서 축적된 열기를 꼽았다.
이상으로 8월6일 모닝뉴스브리핑을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