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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9일 모닝뉴스브리핑

8월9일 모닝뉴스브리핑을 시작합니다.
<미국소식>
“백악관 기밀자료 무단 반출” 트럼프 자택 FBI 압수수색

미국 전직 대통령 자택을 연방수사국(FBI) 요원이 압수수색하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졌다.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백악관 기밀자료 무단 반출 혐의 때문이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8일(현지시간) 플로리다주(州) 마라라고 리조트 자택 압수수색 사실을 공개했다.
하지만 CNN, AP통신 등은 수사 소식통을 인용, 트럼프 전 대통령이 2020년 대선 패배 후 2021년 1월 백악관을 떠날 때 기밀자료 일부를 마라라고로 무단 반출한 혐의와 관련이 있다고 보도했다.

美뉴욕, 임대료 2Q에만 20.4% 고공행진..주택난 ‘심화’
미국 뉴욕 주택들의 임대료가 고공행진을 이어가면서, 주택난이 심화하고 있다고 AFP통신이 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장기화로 뉴욕을 떠났던 이들이 돌아오는 등 이유로 주택 수요가 급증하면서 임대료도 가파르게 오르고 있다.

“39억원 현상금 걸었는데”..수백명 죽인 범죄자의 허무한 죽음
미국이 300만달러(39억원)의 현상금을 건 파키스탄 테러조직 지도자 오마르 할리드 호라사니(본명 압둘 왈리)가 아프가니스탄에서 폭탄 공격으로 사망했다고 로이터통신이 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이슬람 극단주의 테러단체 ‘파키스탄 탈레반'(TTP)의 고위 지도자 호라사니가 지난 7일 밤 아프간 남동부 파크티카주에서 차를 타고 이동하다 길가에 설치된 사제 폭탄이 터지면서 두명의 일행과 함께 숨졌다.

재택근무에 경기침체까지..샌프란시스코 집값이 흔들린다
미국 100대 도시 중에서 유일하게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부동산 시장이 지난 6월 역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샌프란시스코에 기반을 둔 부동산 중개업체인 콜드웰 뱅커 리얼티의 스티브 갤러거 중개사는 “현금을 1000만달러 이상 보유한 고액 자산가들은 과거와 달리 주택을 구매할 때 심사숙고하고 있다”며 “경기침체, 모기지 금리, 주식시장, 인플레이션 등 네 가지 요소를 따져가며 주택을 구매하기 시작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변기에 이게 왜..말로만 떠돌던 ‘트럼프 몹쓸짓’ 사진 폭로됐다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재임 시절 대통령 기록물을 수시로 훼손했다는 주장을 뒷받침하는 두 장의 사진이 나왔다고 8일(현지시간) 인터넷매체 악시오스 등이 보도했다. 변기 안에 찢긴 문서가 들어가 있는 사진이다.
앞서 지난 2월 하버만은 “트럼프 전 대통령 재임 중 수시로 백악관 관저 화장실 변기에 글씨가 인쇄된 종이가 버려져 변기가 막히곤 했으며 직원들은 이는 대통령이 한 것이라고 생각했다”는 백악관 관저 직원들의 진술을 전했다. 이번엔 관련 사진을 공개한 것이다.

美, 원숭이두창 백신 5분의 1 주사 방식으로 ‘공급 확대’ 예정-NYT
조 바이든 행정부가 주사 1회당 5분의 1만큼을 사용하는 주사 방식을 허용해 제한된 수량의 원숭이 두창 백신 공급을 확대하기로 했다고 뉴욕타임스(NYT)가 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로이터통신이 보도한 NYT 내용에 따르면 미국 보건부는 지난 4일 원숭이두창 발병을 막기 위한 미국의 대응을 강화하기 위해 공중보건 비상사태를 선포했다.

바이든 연임 도전 말리는 NYT, 긴즈버그까지 꺼내 들어
진보 성향의 미국 유력지 뉴욕타임스(NYT)가 고(故) 루스 베이더 긴즈버그 전 연방대법관 사례까지 들어가며 조 바이든 대통령의 연임 포기를 종용하고 나섰다. 여당인 민주당 일각에서 제기된 이른바 ‘세대교체론’이 민주당을 지지하는 진보 언론으로도 확산하는 계기가 될지 주목된다. 다만 ‘바이든 대통령이 2024년 대선에 민주당 후보로 재도전할 것’이란 백악관의 입장은 아직까지 확고해 보인다.

“스벅 망고 음료에 망고 없다”..65억 소송 건 美소비자
미국의 한 소비자가 “스타벅스 망고 음료에 망고가 없다”면서 스타벅스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코미니스는 제품명에 과일이 들어간 스타벅스 음료 중 일부에 해당 과일이 들어가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예를 들어 제품명에 ‘망고’가 들어간 스타벅스 음료 중 일부에 실제 망고가 들어가지 않는다는 것이다.
코미니스 측은 “만약 소비자가 제품명에 적혀 있는 과일 중 하나가 없다는 점을 알았다면 음료를 구매하지 않았거나, 값을 덜 치르려 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美 증시서 밈주식 또다시 급등세..”숏스퀴즈 가능성”
최근 미국 증시의 반등 분위기 속에 지난해 온라인상의 입소문을 바탕으로 개인투자자들로부터 인기를 끌었던 ‘밈 주식’들이 또다시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8일(현지시간) CNN비즈니스와 블룸버그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최근 공매도 잔고가 많은 밈 주식으로 개인투자자가 몰리는 가운데, 생활용품 판매업체 베드배스앤드비욘드 주가는 이날 40% 가까이 급등했고 거래량도 1억2천50만주에 이르렀다.

美 소비자들, 얇아진 지갑에 “소고기 대신 닭고기”
미국에서 치솟는 물가에 소비자들 지갑이 얇아지면서 소고기보다 저렴한 닭고기가 인기를 끌고 ‘자체 브랜드'(PB) 상품 판매가 늘어나고 있다.
월마트와 미국 PB 식료품 공급사인 트리하우스푸즈도 고물가에 PB 제품 수요가 늘어났다고 전했다.
미국의 6월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이 9.1%를 기록했는데, 이는 41년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이다.


<한국소식>
안철수, 차기 당대표 도전 공식화 “제 역할 마다 않겠다”

국민의힘에서 유력한 차기 당권주자로 거론되는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이 “제 역할이 있다면 마다하지 않겠다”며 차기 당대표 도전을 시사했다. 안철수 의원은 9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위기를 넘어 미래로, 민·당·정 토론회’가 끝난 직후 기자들과 만나 ‘조기 전당대회가 열렸을 때 당권 도전 의사가 있느냐’는 질문에 “전당대회가 몇 월에 열릴지 모르겠지만 제 역할이 있다면 마다하지 않겠다”고 답했다.

尹, 신림동 침수 현장서..”이분들이 안전해야 대한민국 안전해지는 것”
윤석열 대통령은 9일 반지하 주택에 살던 발달장애 가족의 침수 사망사고 현장을 찾았다.
강인선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윤 대통령의 현장 방문 후 서면브리핑을 통해 “현장에서 윤 대통령은 오늘 신림동 호우 피해 현장을 방문해 피해 주민들을 위로하고, 조속히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며 “윤 대통령은 취약계층일수록 재난에 더욱 취약한 현실을 지적하며, 이분들이 안전해야 비로소 대한민국이 안전해지는 것이라고 강조했다”고 전했다.

與, 주호영 비대위원장에 ‘이준석 명예로운 퇴진’ 설득 요청
비상대책위원회 체제 전환 수순을 밟은 국민의힘이 9일 주호영 비대위원장에게 이준석 대표의 명예로운 퇴진 설득을 요청한 것으로 확인됐다.
9일 뉴시스 취재를 종합하면 서병수 전국위원회 의장은 이날 오후 화상으로 진행된 비공개 의원총회에서 비대위원장으로 임명된 주 위원장에게 당 상생의 한 방안으로 이 대표의 명예로운 퇴진 설득을 요청했다.

학제개편 언급 말라’..교육차관에 간 대통령실 쪽지 포착

대통령실이 9일 교육부 국회 업무보고에 참석한 교육부 차관에게 전달한 쪽지가 취재진 카메라에 포착돼 논란이다.
교육위 야당 간사인 김영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의사진행발언을 통해 “권 비서관이 차관에게 학제 개편을 언급하지 말라는 메모를 전달한 게 포착됐다”며 “이게 사실이면 컨트롤 타워로 대통령비서관들이 배후에 있고, 장 차관은 여기 와서 허수아비 노릇 하고 있다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송갑석 “수도권·친명 일색으론 ‘이기는 민주당’ 어려워”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선거에 비수도권 유일 후보로 나선 송갑석 후보가 “수도권, 친명(친이재명계) 일색의 지도부로는 이기는 민주당, 강한 민주당이 될 수 없다”고 밝혔다.
송 후보는 9일 광주시의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민주당이 수도권 정당으로 가는 것은 당의 필승전략과 역행하고, 지도부 면모가 특정색(친명) 일색으로 가는 것 역시 문제가 많다”며 이같이 말했다.

유엔 사무총장, 12일 박진 외교장관과 한반도 정세 논의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이 오는 12일 박진 외교부 장관을 만나 한반도 문제를 포함한 지역 정세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눌 계획이다.
안은주 외교부 부대변인은 8일 정례브리핑에서 구테흐스 총장이 11~12일 이틀 간 우리나라를 방문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안 부대변인에 따르면 구테흐스 총장과 박 장관은 이번 면담에서 기후변화 및 우크라이나 사태 등 국제 현안, 그리고 제77차 유엔총회 준비현황 등에 대해서도 논의할 예정이다.

당헌 80조 논란에..이재명 “야당 탄압 고려” vs 박용진 “내로남불”

더불어민주당 당 대표 경선에 출마한 이재명 후보가 9일 방송 토론회에서 ‘기소 시 당직 정지’를 규정한 당헌 개정 을 두고 박용진 후보와 정면충돌했다.
이 후보는 정부여당의 침탈 루트가 될 수 있다며 개정의 필요성을 주장한 반면 박 후보는 전형적인 내로남불 사례라고 맞섰다.

정의당, 폭우 관련 긴급지원·특별재난지역지정 촉구

정의당이 중부지방에 내린 80년만의 기록적 폭우를 ‘재난’으로 규정하며 윤석열 정부를 향해 긴급지원 및 특별재난지역 지정을 촉구했다.
그러면서 “정부 당국과 지자체는 주택침수로 인한 이재민, 폭우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과 농민, 주거약자 등 안전 취약계층에 대한 피해 현황 파악 및 집중 점검을 통해 긴급지원 및 특별재난지역 지정 등 적극적이고 신속한 지원방안을 마련해줄 것을 당부한다”고 강조했다.

전기차 침수되면 가급적 빨리 시동 끄고 나와야

공단이 공개한 우천 시 전기차 사용법에 따르면 고전압 배터리는 차체로부터 절연 처리가 돼 있어 침수되면 자동으로 전원을 차단한다. 감전 위험은 없으나, 안전을 위해 가급적 빨리 시동을 끄고 차에서 나와야 한다.
침수된 전기차를 수습할 때는 안전을 위해 주황색 고전압 케이블·커넥터·고전원 배터리와 직접 접촉하지 말아야 한다. 이 때 소방서 등 응급기관 또는 제작사 서비스센터에 연락해 조치를 받는 것이 좋다.

암호화폐는 ‘증권’인가..판단 기준 놓고 논란 여전

“내 돈을 남의 사업에 투자해 수익을 얻는가.”
미국과 한국의 금융당국이 밝힌 ‘증권성 판단 기준’의 공통점은 이렇게 요약된다.
지난 4월 금융위원회는 뮤직카우의 저작권료 참여청구권을 증권으로 분류하면서 △이익을 얻거나 손실을 회피할 목적으로 △공동 사업에 금전 등을 투자한 경우 △타인이 수행한 사업의 결과에 따라 손익이 귀속될 것을 증권성 판단 기준으로 제시했다.
게리 겐슬러 SEC 위원장은 이 기준에 따라 “비트코인을 제외한 암호화폐는 모두 증권”이라는 입장을 내기도 했다.

<세계소식>
“저비용 세트처럼 사용”..황폐화된 시리아에, 中 영화인들 몰리는 이유

“전쟁으로 황폐화된 시리아 도시가 영화 촬영장이 됐다. 촬영 세트를 지으려면 비용이 많이 들어 이런 지역을 ‘저비용 세트’처럼 쓰는 것이다.” 시리아 남부 하자르 알아스와드에서 중국 영화를 촬영 중인 현지 감독 라와드 샤힌이 지난달 AFP통신에 한 말이다.
5일(현지 시간)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를 비롯한 외신에 따르면 고향작전 제작진은 지난달 시리아 현지 촬영을 시작했다.

펠로시發 대만해협 긴장 지속..中훈련 상시화 vs 대만 포사격

낸시 펠로시 미국 하원의장이 대만 방문으로 촉발된 양안(중국·대만) 긴장이 지속되고 있다.
중국은 대규모 군사 훈련 이후 이틀 연속 훈련 지속 입장을, 대만은 예정된 포사격을 진행했다.

푸틴의 ‘대재앙’ 예언이 현실로? 에너지 대란에 떠는 세계 각국

“서방이 에너지 금수 제재를 계속하면 전 세계적인 대재앙이 시작될 것이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지난달 TV 연설에서 한 말이다. 올해 2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략 이후 미국과 유럽연합(EU) 등은 합심해 러시아산 석탄·원유와 천연가스 등 에너지 수입을 금지하기로 한 데 대한 반응이었다. 그는 “에너지 제재는 결국 서방 국가들에 부메랑으로 돌아가 본인들만 다치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일본 나가사키 원폭 77년..피폭자 “핵무기 없는 세계 실현을”

2차 세계대전 중 미국이 일본 나가사키에 원자폭탄을 투하한 지 9일로 77년을 맞았다.
기시다 후미오 총리는 “어려운 안보 환경 가운데 핵 불사용의 역사가 계속돼 나가사키 이후에는 더는 피폭지가 없어야 한다”고 말했으나 일본의 핵무기금지조약 가입 여부에 대해선 언급을 피했다.
태평양전쟁 말기인 1945년 8월 9일 오전 11시 2분 미국이 히로시마에 이어 나가사키 상공에 2번째로 투하한 원폭으로 그해 말까지만 7만명 이상이 숨졌다.

시드니 절벽에 이끼 뒤덮인 스핑크스가..”50년 전쯤 만들어져”

호주 시드니 인근 해안 절벽에서 스핑크스 조각상이 발견돼 화제다.
8일(현지시간) 데일리메일 호주판에 따르면, 시드니 스핑크스로 불리는 해당 조각상은 시드니 북부 맨리 해변 근처 산책로에서 발견됐다.
한 현지 누리꾼은 시드니 스핑크스가 50년 전쯤 지역 예술가들에 의해 만들어지는 모습을 봤던 기억이 있다고 주장했다.
케빈에 따르면, 시드니 북부 해변에는 제2차 세계대전 이후 스핑크스와 같은 상징적인 조각상이 10여 개 만들어졌다.

발사 앞둔 이란 정찰위성..”러, 대리 발사지만 우크라전 겨냥 안해”

러시아가 이란의 정찰 관측용 위성을 대리 발사를 할 예정인 가운데 이란은 이번에 발사될 위성이 우크라이나 전쟁에 활용하지 않을 것이라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지난주 워싱턴포스트(WP)는 익명의 서방 정보당국자의 말을 인용해 “이란은 당장 새 위성을 사용하지 못할 수도 있다”며 “5개월 동안 우크라이나 전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러시아가 이란의 위성을 몇 개월 또는 그 이상 우크라이나 전장에 우선 활용하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고 보도했다.

日도 날씨 때문에 난리..”도쿄 사상 최장 폭염-동북부는 폭우”

일본 열도가 기록적인 폭염과 폭우로 신음을 앓고 있다.
수도 도쿄의 도심에서 사상 최장 기간인 14일간 35도 이상의 무더위가 지속되는가 하면 동북부 지역의 경우 폭우가 쏟아지고 있다.
일본 기상청은 당분간 일본 열대 전반에 35도 이상의 폭염이 지속될 것이라고 예보했다.
일본 기상청은 태평양 고기압과 북쪽의 저기압이 만나 정체 전선을 이루면서 오는 15일까지 동북부 지역을 중심으로 폭우와 무더위가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우크라, 내부자 색출 위해 미콜라이우 봉쇄..54시간 만에 5명 검거

우크라이나 미콜라이우 당국이 러시아 군에게 공격 좌표를 제공했던 내부 정보원 색출을 위해 도시 전체를 봉쇄한지 54시간 만에 5명을 검거하는 데 성공했다고 미 CNN, 뉴욕타임스(NYT) 등 외신이 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드네프로 강(江) 남쪽에서 헤르손 방어에 주력 중인 러시아 군이 강 북쪽의 미콜라이우를 타격하기 위해 일반 포격이 아닌 장거리 로켓 공격을 주로 시도한 것도 내부자 소행과 개연성이 있을 수 있다고 NYT는 분석했다.

수치의 하루는 비참하다.. 독방에 갇힌 ‘미얀마 민주화 상징’

미얀마 민주화의 상징이자 구심점인 아웅산 수치 국가고문이 열악한 수감 생활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2월 군부 쿠데타 직후 구금된 그는 지난달 22일 수도 네피도의 교도소로 비밀리에 옮겨진 상태다.
수치 고문의 재판 역시 철저한 보안 아래 교도소 안에서 진행되고 있다.
수치 고문은 ‘미얀마 민주화 역사’ 그 자체다.

‘제로 코로나’ 정책에 질린 中여성 “제로 결혼, 제로 출산” 확산

중국 상하이에서 미디어 업종에 종사하는 클레어 장(30)은 지난봄 코로나19 봉쇄 기간을 겪으며 “중국에서 아기를 낳지 않겠다”고 마음먹었다. 장은 지난 5월 상하이 도시봉쇄 과정에서 방역 요원이 격리시설을 가지 않겠다는 한 남성을 향해 “처벌을 받으면 3대에 걸쳐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하자, 이 남성이 “우리가 마지막 세대가 될 것”이라고 말한 것에 강한 동질감을 느낀다고 했다. 그는 “나는 내 아이가 정부가 원하는 것은 무엇이든 할 수 있는 불확실성의 나라에서 살게 하고 싶지 않다”고 말했다.
이상으로 8월9일 모닝뉴스브리핑을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