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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거리 생방송 도중 카메라에 총 겨눈 남성 [시카고 폭스뉴스 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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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27일, 모닝 뉴스브리핑

<<미국 소식>>

길거리 생방송 도중 카메라에 총 겨누고 도주
26일 경찰 발표에 따르면 폭스뉴스 제휴사인 ‘폭스32 시카고’가 전날 오전 7시께 ‘굿모닝 시카고’라는 프로그램을 진행하던 중 정체 불명의 남성이 화면에 난입, 카메라를 향해 총을 겨누는 일이 발생했다. 중국계 중견기자 조니 럼이 시카고 번화가의 교차로 인근에서 총기폭력 실태에 관한 뉴스를 실시간으로 전하고 있던 때, 짙은 회색 후드티셔츠를 입은 한 흑인 남성이 갑자기 화면에 나타나 럼의 바로 뒤에서 카메라를 응시하며 총을 겨누고 유유히 사라지는 장면이 그대로 생중계 됐다.

총격범 막는 경찰 없었다…’학살 방치’ 비판 고조
텍사스주 초등학교에서 총격으로 어린이 19명 등 21명이 숨지는 참사가 발생한 가운데 사건 당시 총격범이 경찰의 제지를 전혀 받지 않고 교실로 난입해 ‘학살’을 저지른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관들은 4분 뒤 학교에 도착했지만, 라모스는 4학년 교실에서 바리케이드를 치고 몸을 숨긴 채 대치했다. 이후 미국 국경순찰대 소속 전술팀이 교실로 들어가 라모스를 사살하기까지 1시간이 걸렸다.

텍사스 참사 총기제조사, 총 든 어린이 광고 이용.
27일 워싱턴포스트, 더힐 등에 따르면 이번 참사를 저지른 샐버도어 라모스(18)가 사용한 반자동소총의 제조사인 대니얼 디펜스는 사건 전인 이달 16일 총을 들고 있는 어린이 사진을 트위터에 게시한 것으로 확인됐다. 해당 사진은 어린 소년이 이번 사건에 쓰인 총과 유사한 소총을 양 손에 들고 바닥에 앉아 있는 모습을 찍은 것이었다. 사진에는 회사 로고의 워터마크도 찍혀 있었다.

텍사스주 초등학교 총격 참사를 계기로 미국 전역에서 총기 규제 강화를 주장하는 학생 수천 명의 수업 거부 연대시위가 이어지고 있다.
캘리포니아, 델라웨어, 미시간, 미주리, 오하이오, 뉴욕 등 여러 주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진행 중인 시위 현장을 담은 영상과 사진이 소셜미디어에 속속 올라오기도 했다. 시위에 참여한 학생 일부는 총기 폭력 예방 운동을 기념하는 의미로 주황색 옷을 입기도 했다.

텍사스 총격사건 기자회견서 주지사 후보간 ‘충돌’
공화당 소속 그레그 애벗 텍사스 주지사가 25일 초등학교 총격 참사와 관련한 기자회견을 진행하던 중 텍사스 주지사 선거에 출마한 민주당 베토 오로크 후보가 애벗 주지사를 강력하게 비난하면서 회견이 일시 중지되는 상황이 발생했다.

여름 냉방철을 앞두고 광범위한 정전사태에 대한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미국 천연가스 가격이 14년 만에 최고 수준까지 치솟았다.
이는 러시아 에너지 의존도를 줄이려는 유럽의 액화천연가스(LNG) 수요 증가와 기대에 못 미치는 미국 내 천연가스 증산에 따른 것이라고 WSJ은 설명했다.

벼룩보다 작아 자세히 들여다봐야 볼 수 있는 초소형 로봇이 개발됐다. 폭이 약 0.5㎜밖에 안 돼 지금까지 개발된 원격조정이 가능한 보행 로봇으로는 가장 작은 것으로 제시됐다.
연구팀은 “초소형 로봇이 산업 분야에서 작은 구조물이나 기계를 수리 또는 조립하고, 수술실에서는 혈관 내 혈전이나 악성종양을 제거하고 내출혈을 멈추게 하는 등의 임무를 수행하는 것을 상상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세계적인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미국 백악관에서 조 바이든 대통령을 만난다.
바이든 대통령은 아시아계·하와이 원주민·태평양 제도 주민(AANHPI) 유산의 달을 맞아 오는 31일 백악관에서 BTS를 만나 ‘반 아시안 증오범죄’ 등을 논의한다고 백악관이 26일 밝혔다.

‘남편을 죽이는 방법'(How to murder your husband)이라는 소설을 쓴 미국인 작가가 실제로 남편을 죽인 혐의로 유죄 평결을 받았다고 AFP통신이 25일 보도했다.
그는 2018년 6월 남편의 일터인 포틀랜드의 한 요리 학원에서 심장에 두 차례 총을 쏘아 남편을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 검찰은 그가 남편을 살해하기 전 경제적 어려움에 시달려왔다는 점과 그가 남편의 사망으로 받게 될 거액 보험금을 주목했다.

<한국 소식>

‘윤석열 옆 한동훈’ …6번째 서열인데 총리까지 인사검증
법무부에 법에도 없는 인사검증 업무를 맡겨 총리·부총리는 물론 각 부 장관 후보 등 고위공직자 전반에 대한 인사검증 권한을 갖는 인사정보관리단(관리단)을 신설하기로 하면서 논란이 커지고 있다. 한동훈 법무부 장관 직속기구의 ‘검증’을 통과해야 장관에 임명될 수 있는 구조가 됐기 때문이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오늘(27일) 오후 4시 투표율이 8.22%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오전 6시부터 시작된 사전투표의 투표율은 4년 전 지방선거 때보다는 높지만, 지난 3월 20대 대선에는 못 미치는 수준이다.

與, ‘위안부 10억엔’ 모르쇠 윤미향에 “조국보다 더 나쁜 자”
국민의힘은 27일 ‘위안부 10억엔 합의’를 외교부가 발표하기 전 윤미향 무소속 의원이 전달받은 정황이 드러나자, “대국민 사기”, “거짓말이 탄로 난 것”이라며 맹비난했다.

박지현 “소란스럽게 해 죄송…민주 진통 너그럽게 봐달라”
박지현 더불어민주당 공동 상임선거대책위원장은 27일 “소란스럽게 해드려 죄송하다”며 고개를 숙였다. 박 위원장은 내로남불, 팬덤정치 사과 ‘대국민 호소’를 한 후 586 용퇴론을 언급하면서 윤호중 공동 상임선대위원장을 비롯한 지도부와 갈등을 빚었다.

대통령실은 27일 윤석열 정부가 온·오프라인을 통해 시민들의 목소리를 접수할 창구를 마련하고 있다고 밝혔다.
대통령실 홈페이지에 ‘대통령에 바란다’(가칭)는 코너도 신설할 예정이다. 홈페이지는 오는 6월 중 가동할 계획이다.

윤석열 정부 초대 육ㆍ해ㆍ공군참모총장이 27일 동시에 임기를 시작했다. 각군 수장이 같은 날 취임한 건 창군 이래 처음이다.
군 당국에 따르면 박정환(55ㆍ육사 44기) 육군참모총장, 이종호(56ㆍ해사 42기) 해군참모총장, 정상화(58ㆍ공사 36기) 공군참모총장이 이날 오후 충남 계룡대 연병장에서 1시간 간격으로 나란히 취임식을 했다.

부모에 살해당한 장애인 분향소…김예지 한마디에 눈물 쏟았다
시각장애인 김예지 국민의힘 의원은 27일 최근 부모에 의해 살해당한 발달·중증장애인을 기리는 분향소에 방문해 ‘내 인생은 나의 것이고, 그 끝은 내가 결정하는 것’이란 말을 강조했다. 김 의원의 조문과 발언을 지켜본 전국장애인부모연대(부모연대) 회원들은 눈물을 흘렸다.

논산 육군훈련소 조교가 SNS를 통해 일부 훈련병들의 기강이 무너졌다며 ‘분노의 제보’ 글을 올려 부대 측이 점검에 나섰다.
본인을 육군훈련소 조교라고 밝힌 A 씨는 27일 ‘육군훈련소 대신 전해드립니다'(육대전)에 일부 훈련병의 태도를 문제 삼으면서 “생활관에서 흡연을 하고 격리 중인데도 마음대로 나오고, 마스크도 착용하지 않고 심지어 욕까지도 한다”고 주장했다. 또 “훈련병이 들어와서 조교에게 욕하고 싸우자 해도 아무것도 할 수 없고, 간부님께서는 단지 잘 참았다고 말씀하신다. 이런 현실이 너무 억울하다”고 토로했다.

국민의힘 입당한 당구선수 차유람, 프로 선수 은퇴 선언
차씨는 “아쉬운 마음을 뒤로하고, 이제 저는 당구인들을 위해 밖에서 응원하고 지지하는 역할을 하고자 한다”면서 “이젠 선수가 아닌 다른 방식으로 당구인들과 함께 할 수 있도록 노력하는 차유람이 되겠다”고 했다.

3중 악재 겹쳤다…”삼겹살, ‘金金金겹살’ 될 판” 비명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여파로 3월부터 40% 가까이 오른 돼지고기 가격에 물가 안정에 주력하던 정부가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란 ‘복병’을 만났다.

<<<세계 소식>>>

미국 보건당국이 26일까지 미 7개 주에서 총 9건의 원숭이두창(monkeypox) 발병을 확인했다고 뉴욕타임스(NYT)가 보도했다.
백악관은 이날 브리핑에서 “전 세계적으로 이런 규모와 범위의 원숭이두창은 이전엔 본 적이 없다”며 긴장감을 내비쳤다.

韓 ‘코로나 도움’ 거절한 北, 결국 中에 기대나… “단둥서 열차로 의료물자 수송”
26일 밤 중국 랴오닝성 단둥에서 북한 지원 의료물자를 실은 화물열차가 2차례 운행한 것으로 드러났다. 소식통은 “30량씩 모두 60량의 화차를 달고 갔다”며 “적재 물자는 모두 의료물자”라고 전했다.

대북제재 막자, 美는 오히려 쾌재 부른다? 중·러의 자충수
중국과 러시아가 상임이사국으로서의 비토(vetoㆍ거부)권을 사용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새 대북 제재 결의 채택을 막아선 건 결국 스스로의 외교적 입지를 좁히는 ‘자충수’가 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향후 수순은 기존 제재의 강화, 즉 북한의 제재 위반 행위를 지원한다는 의혹을 받는 중·러를 타깃으로 한 압박 강화가 될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우크라 전쟁 4개월차…안보리 결의 없는 유엔, 허수아비 전락했나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전쟁이 네 달 차에 접어들면서, 국제 평화와 안전을 보장한다는 유엔이 종전을 위해 어떤 노력도 하지 않고 있다는 비판이 일고 있다.

‘게임 체인저’ 장거리 로켓 우크라에 가나…美, 막판 지원 논의
미국 정부가 우크라이나의 전투력 증강을 위해 첨단 장거리 로켓 시스템을 제공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미 CNN방송이 26일 보도했다. 이 경우 장거리포를 지원받은 우크라이나가 러시아 영토까지 타격할 수 있어 확전 가능성이 우려된다.

우크라이나 외국인 의용병 부대에 참여했다가 부상을 입은 이근 전 대위가 인천공항으로 입국해 “마음만은 돌아가고 싶다”고 밝혔다.
여권법위반 혐의로 고발된 이씨는 전날 저녁 폴란드 바르샤바 쇼팽 공항에서 출발해 이날 오전 7시30분께 인천공항으로 입국했다. 지난 3월 러시아군과 맞서 참전하겠다며 우크라이나로 출국한 지 약 석달 만이다. 경찰 관계자는 “이씨의 1주일 간의 자가격리 기간이 지나고 나면 (경찰) 스케줄에 맞춰 조사를 진행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룰라 브라질 전 대통령, 대선 여론조사서 1위…지지율 48%
오는 10월 브라질 대선이 ‘좌파의 귀환’ 룰라 다 실바와 ‘남미의 트럼프’ 자이르 보우소나루 간 전·현직 대통령 2파전으로 굳혀진 가운데 룰라 전 대통령이 48%의 지지율을 얻으며 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룰라 전 대통령이 이번 대선에서 승리할 경우, 2003~2006년, 2007~2010년에 이은 세 번째 집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