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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27일 모닝 뉴스 브리핑

어제 있었던 하이유에스코리아 창간 5주년 기념식에 참석해주시어 격려해주신 여러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올리면서, 앞으로의 5년도 멈추지 않고 쉼 없이 달려갈 것을 독자들께 약속드립니다!

8월 27일 토요일 뉴스브리핑 입니다.

지난 5월 초부터 인도 남부와 동부에서 어린이들을 중심으로 ‘토마토 독감’이라 불리는 바이러스가 확산 중이라고 민트 등 인도 매체와 외신들이 현지 시간으로 오늘(27일) 보도했습니다.

환자 대부분이 10세 미만이며, 남부 케랄라주에서 가장 많은 82명이 걸렸고, 동부 오디샤주에서 26명이 감염됐습니다. 이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심한 관절 통증을 느끼면서 몸에 붉은색 수포와 발진이 퍼집니다.

<미국 소식>

뉴저지경제인협회는 26일 아메리칸 드림몰 전시장에서 제3회 북미주 글로벌 비즈니스 엑스포를 개최했다.
한국 중소·중견기업들의 현지 진출을 돕고 한인들간 협력을 도모하자는 취지다. 27일까지 이틀간 열리는 이번 전시회엔 약 30여개 기업이 참여했다. 홍진선 뉴저지경제인협회 회장은 “북미주 글로벌 비즈니스 엑스포가 한국 중소기업과 현지 기업들간 상생하는 역할을 해줄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로스앤젤레스 주민들이 26일 유명 영화 시리즈 ‘분노의 질주’ 길거리 촬영에 항의하는 시위를 벌였다.
LA의 앤젤리노 하이츠 주민들은 이날 분노의 질주 10편 촬영 현장에 방문해 동네에서 영화를 찍지 말라고 요구했다. 이곳은 길거리 자동차 경주를 소재로 하는 이 영화 시리즈에서 주요 배경으로 등장한다. 하지만 영화 속 위험한 경주 장면을 따라 하려는 사람들이 몰려들며 주민들의 불만도 터져나왔다.

화이자 코로나 치료제 복용 후 재발 빈번…美 연구팀 5~6% 1개월 내 재발
코로나 19를 먹는 치료제 ‘팍스로비드’로 치료한 후 증상이 재발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CNN 방송에 따르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부인 질 바이든 여사 등이 최근 팍스로비드 복용 후 증상이 재발했다. 이들은 2차 팍스로비드 치료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파월, 금리 인상 기조 유지… “대단히 큰폭 인상 가능”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은 26일 높은 수준의 기준금리를 유지하겠다는 강경한 모습을 드러냈다. 파월 의장은 물가 안정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또 한 번 이례적으로 큰 폭의 금리인상이 적절할 수 있다고 언급한 바 있다”고 밝혔다.

바이든 행정부가 중국과 러시아 등 강대국을 중심으로 패권다툼이 가열하고 있는 북극권에 ‘특사’를 임명해 기존의 북극권 조정관직을 격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조처는 패권다툼이 가열되고 있는 북극에서 중국과 러시아를 견제하는 동시에 영향력 확대를 모색하기 위한 의도로 풀이된다.

바이든대통령은 러시아가 점령하고 있는 자포리자 원자력 발전소에 대한 통제권을 우크라이나에 돌려주고 국제원자력기구(IAEA) 사찰단의 접근을 허용하라고 러시아에 촉구했다.
지난 3월 단일 시설로는 유럽 최대 규모인 우크라이나의 자포리자 원전을 러시아가 점령한 이후 최근 들어 원전 인근에서 전투가 격화하면서 방사성 물질 유출 참사를 우려하는 목소리가 고조되는 상황이다.

“트럼프가 연초 반납한 정부 자료서 기밀문서 184건 확인”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무단 반출했다가 올해 초에 국립기록원에 반납했던 15상자 분량의 정부 자료 가운데 14상자에 기밀 분류 표시가 있는 문서가 있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SNS서 불붙은 학자금 탕감 논란… “너도 받았잖아” 백악관, 의원들 공개 저격
역대 최대 규모의 학자금 대출 탕감 계획을 발표한 조 바이든 행정부가 이를 비판하는 공화당 의원들을 트위터에서 공개 저격했다. 백악관은 공식 트위터 계정에 마저리 테일러 그린 연방 하원의원을 포함해 학자금 대출 탕감을 비판한 여러 공화당 의원의 인터뷰 영상과 발언을 하나하나 ‘리트윗’했다.

바이든, 물가지표 하락에 “국민들 약간의 안도”
미국 7월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가 하락하며 물가 급등세가 둔화하고 있다는 통계가 나오자 바이든 대통령은 26일 진전이 확인되고 있다며 미 경제 회복에 대한 자신감을 표명했다.

1960년~70년대 미국의 우주 개발 시대와 함께했던 인기 TV드라마 ‘스타트렉’에 출연했던 주연 여배우 니셸 니콜스가 우주에서 영면하게 됐다.
니콜스는 지난 7월 30일, 89세의 나이로 뉴멕시코주 실버 시티에서 타계했다. 보도에 따르면, 미국의 우주기업인 셀레스티스가 고인의 화장된 유해와 DNA 샘플을 우주 로켓에 실어 지구의 중력이 미치지 않는 심우주로 발사할 예정이다.

<한국 소식>

21년전 대전 소재 국민은행 주차장에서 은행 직원 1명을 권총으로 살해하고 현금 3억원을 빼앗아 달아난 용의자가 경찰에 붙잡혔다.
27일 대전경찰청에 따르면 살인강도 등 혐의로 붙잡힌 A씨 등 2명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이 이날 오후 2시부터 대전지법에서 열렸다. A씨 등은 지난 2001년 12월 21일 오전 10시께 대전 서구 국민은행 둔산점 지하주차장에서 은행 출납 과장 김모(43)씨에게 실탄을 쏜 뒤 현금 3억원을 들고 달아난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영국 시사·경제 주간지인 이코노미스트가 25일 “한국 대통령은 기본을 배워야 한다”는 내용의 칼럼을 게재했다.
이코노미스트는 해당 칼럼에서 “윤 대통령이 무서운 속도로 흔들리고 있다”면서 취임 100일만에 지지율이 급락한 이유를 분석했다. “윤 대통령에게 필요한 것은 탁현민 같은 사람이다. 탁현민은 공개적으로 비춰지는 문 전 대통령의 모습을 통제해 모든 사진과 메시지가 매순간에 부합하고 올바르게 전달되도록 했다”며 “윤 대통령은 이를 뒤늦게 깨달았고 지난 21일 뉴스 앵커 출신의 정치인 김은혜를 홍보비서관으로 기용했다”고 소개했다.

대통령실 ‘수시개편’ 본격화…정무라인 30% 물갈이 ‘철퇴’
대통령실 수시 개편이 차츰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 취임 100일을 기점으로 비서관·행정관급 이하 실무진 교체가 속도감 있게 진행되는 흐름이다.정무수석실 소속 행정관 30%가량에 퇴직을 권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국민의힘 법률대리인은 27일 주호영 비상대책위원장 직무집행을 정지하라는 법원의 가처분 결정에 따라 원내대표에 의한 비대위원장 직무대행 체제가 불가피하다는 입장을 내놨다.
이준석 전 대표 측에서 당의 비대위 체제 유지 방침과 관련해 나머지 비대위원들에 대한 가처분 추가 신청을 검토하는 데 대한 반박인 셈이다.

이재명, 경기·서울도 압승 ‘누계 78.22%’…내일 당대표 확실시
더불어민주당 당권주자인 이재명 후보가 27일 경기·서울 경선에서도 권리당원 표의 70% 이상을 쓸어 담으며 독주를 이어갔다. 이 후보가 경기도지사를 지낸 점이 표심에 ‘어드밴티지’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 진퇴 논란 / ‘잠행’ 이준석, 또 법적 대응?
‘주호영 비상대책위원장의 직무집행을 정지하라’는 법원의 가처분 결정에 따라 27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 긴급 의원총회에서는 비대위를 해체하고, 권성동 원내대표가 물러나야 한다는 요구가 분출하고 있다. 이준석 전 대표는 당이 비대위 체제를 계속 유지하는 쪽으로 결론을 낸다면 곧바로 추가 가처분 신청을 내겠다며 당을 압박했다.

이준석 국민의힘 전 당대표가 ‘2013년 성접대 수수 의혹’을 작년말 제기한 ‘가로세로연구소’ 등과의 상호 고소·고발로 전개된 경찰 수사에 대해 여당 지지층 10명 중 7명은 ‘정당한 수사’로 본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반면 야당 지지층 10명 중 6명 꼴로 ‘정치적 목적’의 수사를 의심한다는 반응을 보였다.

부자들이 더 떨고 있다…72% “향후 집값 내릴 것”
10명 중 6명은 향후 1년간 집값이 내려갈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는 것으로 27일 나타났다. 금리인상과 경기침체 등 각종 불안요인이 갈수록 커져가는 가운데 매매·임대차 매물은 증가하고 수요는 자취를 감췄다. 수도권 아파트값은 10년만에 최대 하락폭을 기록했다.

울산의 한 캠핑장에서 마약을 투약하고 난동을 피운 30대 남성들이 체포됐다
이날 공개된 캠핑장 CCTV 영상을 보면 한 남성은 맨발에 웃통을 벗은 채 비틀거리며 캠핑장을 이리저리 돌아다니다 화단 옆 길바닥에 주저앉았다. 그러다 화단에 들어갔다 나왔다가 길바닥에 주저앉길 반복하더니 결국 땅바닥에 그대로 누워 버렸다. 현장에서 검거된 이들은 경찰 조사에서 LSD로 알려진 향정신성의약품을 투약했다고 진술했다. LSD는 코카인의 100배, 필로폰의 300배에 달하는 환각 효과가 나타나는 마약류로 알려졌다.

주인 살린 강아지…코·가슴 잘린 채 보신탕집서 발견
뇌졸중으로 쓰러진 주인을 살린 일화로 잘 알려진 강아지 ‘복순이’. 코와 가슴 등 신체 일부가 훼손된 복순이가 보신탕 가게에서 죽은 채 발견됐다고 MBN이 27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지난 24일 오후 2시께 전북 정읍에서 식당에 묶여 있던 강아지 복순이는 코와 가슴 등 신체 일부가 잔혹하게 훼손된 채 행인에게 발견됐다.

<세계 소식>

뉴질랜드에서 온라인 경매로 거래된 가방 속에서 발견된 시신은 여자와 남자 어린이로 아빠는 엄마가 한국으로 출국하기 1년 전에 암으로 숨진 것으로 나타났다.
뉴질랜드 매체 스터프는 27일 경찰 수사와 관련해 이같이 전하면서 숨진 아동은 여자와 남자 어린이로 각각 2009년과 2012년에 오클랜드에서 서울 출신의 부모 사이에서 태어난 것으로 파악됐다고 보도했다. 이들 어린이가 언제, 어떻게 살해됐는지와 한국에 있는 여성의 소재 파악이 됐는지 등은 확인되지 않았다.

북한이 러시아가 점령한 우크라이나 동부 돈바스의 재건 사업에 노동자 파견을 추진하고 있다.
하지만 미국이 반대하고 있어 북한 노동자의 러시아 점령지 파견이 우크라이나 사태의 새로운 쟁점으로 떠오르고 있다.

日자민당 ‘통일교 리스크’ 잇따라…접점의원 전수조사 나서
일본 집권여당 자민당 의원들이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옛 통일교)과의 유착 관계가 드러나면서, 전 의원을 대상으로 관련 종교 및 단체와의 접점 여부를 조사하기로 했다고 요미우리신문과 마이니치신문이 27일 보도했다.

日, 무증상 코로나 19 확진자 외출 허용 검토
일본 정부는 다음달 중순부터 코로나 19 확진자라도 증상이 없으면 자가격리 기간에도 생필품 구매 목적의 외출 등은 허용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무증상 확진자가 마스크 착용 등 방역 대책을 철저히 지킨다는 조건이다.

中 ‘대만봉쇄 훈련’ 재개…양안 전면봉쇄 공수전 가시화?
중국이 미국 상원의원의 대만 방문에 반발해 26일 35대의 군용기와 군함 8척을 대만 주변에 동원해 고강도 무력 시위를 벌이는 등 잠시 멈췄던 ‘대만 봉쇄 훈련’이 계속되고 있다.

푸틴 때문에 난리인데, 중국마저?…”대만 전면봉쇄로 고사시킬수도”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일으킨 우크라이나 침공 때문에 전 세계가 몸살을 앓고 있는 가운데 중국마저 전쟁 위기를 고조시키고 있다. 중국이 대만을 굴복시키기 위해 전면전 대신 전면 봉쇄를 통한 고사 전략을 펼 수 있다는 외신 보도가 나왔기 때문이다.

영국·프랑스 갈등 심화에 “푸틴이 가장 기뻐할 일” 우려
영국의 차기 총리가 될 가능성이 매우 큰 정치인의 입에서 나온 프랑스 비난 발언의 후폭풍이 만만치 않다.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양국관계에 심각한 문제가 벌어질 수 있다’는 취지의 반응을 보이며 경고장을 날렸다.

“난방과 식사 중 선택”…에너지 요금 80% 상승에 ‘최악의 겨울’ 예고된 영국
올겨울 영국 내 가계의 에너지 요금 부담이 커질 전망이다. 러시아의 천연가스 공급 축소 여파로 전기·가스 요금이 1년 만에 3배 가까이 오르면서다.

중국 관영 중국중앙(CC)TV 기자가 최근 발굴된 유물에 대해 소개하는 방송을 하다 해당 유물을 손상시켰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27일 홍콩 명보에 따르면 중국 쓰촨성 광한시 싼싱두이 고대 유적지에서는 최근 신화 속 동물을 형상화한 크기 1m가량의 청동 유물이 발굴됐다. CCTV 기자는 해당 유물에 대해 리포팅을 하던 중 발굴 현장의 구덩이에 빠졌고 그로 인해 유물이 파손된 것으로 의심되고 있다.

표면 전체가 바다로 뒤덮인 외계행성 관측됐다

지구에서 약 100광년 떨어진 용(龍)자리에서 표면 전체가 바다로 뒤덮인 외계행성이 발견된 것으로 학계에 보고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