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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문화원·링컨센터 ‘K-Pop 댄스 나잇’ 블랙핑크 등 걸그룹 음악 선보인다

뉴욕 한국문화원은 링컨센터와 공동으로 18일 오후 7시30분, 링컨센터 데이비드 루벤스타인 아트리움(David Rubenstein Atrium)에서 한인 디제이피치(DJ Peach)가 이끄는 ‘K-Pop 댄스 나잇‘(K-Pop Dance Night)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문화원이 지난여름 링컨센터에서 선보였던 ‘K-Pop 디스코 피버’ 행사가 성황리에 개최, 링컨센터 측에서 K-Pop 행사 기획을 요청해 옴에 따라 마련됐다.
K-Pop 댄스 나잇 프로그램은 이달부터 5월까지 매달 1회, 금요일 저녁에 개최되며 3월에는 ‘여성 역사의 달’, 4월과 5월에는 ‘방탄소년단‘(BTS)과 ’아시아·태평양계 미국인 문화유산의 달‘을 주제로 진행된다.
특히 오는 18일에는 3월 여성 역사의 달을 맞아 뉴욕을 주 무대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한인 여성 디제이피치(DJ Peach)가 출연, 블랙핑크, ITZY, 레드벨벳, CL 및 트와이스 등 K-Pop 걸그룹의 음악을 중심으로 한 댄스 나잇을 선보일 예정이다.
차세대 디제이 겸 프로듀서 디제이피치는 회계사로 활동하다 2019년부터 디제이로 커리어를 전향, 현재는 뉴욕 유명 클럽 중 하나인 ‘미션’의 메인 디제이 중 한 명으로 활동 중이며 지난 6월 첫 싱글 ‘Sea of Lights’를 발표하기도 했다.
‘K-Pop 댄스 나잇’은 관객을 대상으로 한 K-Pop 안무를 배워보는 강습 시간이 마련되어 있으며 뉴욕 기반으로 활동 중인 트윈댄스 듀오 Ari & Kianna가 안무 강습을 맡을 예정이다.
관람은 무료이나 입장은 선착순이다. 모든 관객은 코로나-19 최종 백신(부스터) 접종 증명서를 제시해야하며 행사장 내 마스크 착용은 필수이다.

자세한 정보는 문화원 웹사이트(www.koreanculture.org) 및 페이스북(@Ko reanCulturalCenterNY)과 인스타그램(@kccny)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뉴욕 안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