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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회복” 한인세계선교대회, KCPC에서 4일간 일정 돌입… 첫날 1천명 참석

이승종 목사(KWMC 대표의장)

2022년 제9차 KWMC 한인세계선교대회가 와싱톤중앙장로교회에서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시작됐다.

오후2시에 시작된 개회예배는 차현희 목사(KWMC명예회장)의 개회선언에 이어 조용중 선교사(KWMC사무총장)의 사회로 진행되었고 배은아 선교사(랜드마커 미니스트리)가 ”우리의 능력과 힘으로 하지 않고 겸손하게 주님께서 주시는 힘으로 할 수 있도록 새 힘을 달라”고 대표 기도 했다.

이승종 목사(KWMC대표의장)는 본문(누가복음 2장41-50절) 말씀을 인용하여 ‘예수회복, 세계선교’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이 목사는 “한국교회가 가장 중요하게 해야 할 것은 예수님을 다시 찾아야 한다. 불신자 들이 도리어 믿는 자를 걱정한다. 교회성장에 빠져 예수님을 잃어 버린 것이 아닌가? 예수그리스도 만이 우리의 소망이다. 우리 믿음의 사각지대를 찾아야 한다. 이번 기회를 예수님을 회복하는 기회로 삼자. 예수는 Best One가 아니다. Only One가 되어야 한다.”고 전했다.

이어 김학진 목사(뉴욕장로교회)의 인도로 성찬식이 있었고 나광삼 목사(큰무리교회)의 축도로 1부 예배를 마쳤다.

유미 호건 MD 주지사 영부인은 “남편이 주지사가 되었을 때 안 보이는 것을 보게 해 주시고 듣지 못하는 것을 듣게 해 주신 주님께 감사 드리며 암도 치료 해 주신 주님께 영광과 감사를 드린다.”고 축하 메시지를 전했고, 임헌묵 목사(워싱턴 교협 회장)는 “KWMC와 함께 해주신 선교사님들 그리고 워싱턴지역의 목회자와 섬겨주시는 모든 분들에게 감사 드린다”고 하면서 워싱턴 교협 재정 이사장인 문선희 집사가 전해준 후원금을 조용중 사무총장에게 전달했다.

이어 한인세계선교 네트워크의 설명과 강형민 선교사(KWMF대표회장), 강대흥 선교사(KWMA사무총장), 임에스더 선생(KWMK위원)의 인사로 2부 순서를 마치었다.

이번 선교대회는 7월11일부터 시작하여 7월14일까지 진행되며 각각 주제 강의와 새벽집회 낮 집회 저녁 집회 등의 순서가 준비 되어 있고 전체 영역 모임으로는 디아스포라, 도시선교, 문화예술&미디어, 교육, NGO와 국제기구, BAM, 선교동원, 선교적 교회, 전방개척사역, 선교적 공동체 성경읽기, 선교협력, MK, Special Session등이 진행된다.

하이유에스코리아 이태봉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