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자를 위한 ‘하자! 성경일독’ 세미나가 개최됐다.
29일 워싱턴선한목자 교회에서 ‘1일 인도자 세미나’로 열린 성경일독 스쿨은 이 책의 저자인 최시영 목사(워싱턴선한목자교회 담임)가 직접 목회자들을 대상으로 세미나를 인도했다.
이 책은 최시영 목사가 지난 15년간 목회 현장과 ‘성경일독 스쿨’ 사역을 감당해오면서 경험한 내용을 바탕으로 성도들이 쉽게 성경일독을 할 수 있도록 직접 개발한 교재이다.
이 책의 특징은 성경 읽기를 위한 배경지식, 성경 목록과 구조, 지도와 도표 등 역사적 배경을 토대로 창세기부터 요한계시록까지 성경 한 권, 한 권 읽기를 안내하고 있어 성도 개인에게는 성경일독을 할 수 있도록 도와줄 뿐 아니라, 교회에서 그룹으로 일독을 할 수 있게 잘 안내하고 있다.
이날 세미나는 매월 목회자 재 교육과 교회 네트워크를 진행하고 있는 ‘처치 클리닉'(대표 손기성 목사) 주최로 20여 명의 목회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목사님들이 성경일독스쿨을 진행하며 워크북을 사용하실 때 굳이 저자가 만든 그대로 사용하지 않고 자신이 수정해서 섬기는 교회 현장에 맞도록 만들어 사용해도 괜찮으니까 꼭 자기 스타일대로 특별한 워크북을 만들어 보라”고 참여자들에게 도전과 격려의 말을 전한 최시영 목사는 “책을 읽고 공부하는 성도들에게 지루하지 않고 재미를 더하기 위해 역사적 배경을 토대로 성경 지도가 많이 들어가 있다”고 설명했다.
저자인 최시영 목사는 서울신학대학교 학사와 석사 과정을 졸업했고 Midwest 대학 워싱턴 캠퍼스 외래교수를 역임했으며, 현재 워싱턴선한목자 교회의 담임목사와 ‘인사이트 성경일독 사역원’ 원장으로 섬기고 있다.
‘하자! 성경일독’ 구입문의는 버지니아 애난데일에 위치한 ‘기독교문사’ 전화(703-354-0440)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