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릴랜드한인회(회장 헬렌 원)가 오는 9월23일부터 24일까지 열리는 ‘제44회 코리안 페스티벌’의 막바지 준비에 나섰다.
한인회는 30일 오후 한인회관에서 마크 장 하원의원, 톰 슈미트 메릴랜드 라이브카지노 부사장, 아룬델카운티 경찰국.소방국 및 정부 관계자, 그리고 준비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코리안 페스티벌 2022’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전반적인 상황을 점검하고 토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날 모임에서는 수만명이 행사장을 찾을 것으로 예상하고 방문객 안전문제, 교통혼잡 해소, 위생문제와 관련해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누며 대응책을 강구했다
뿐만 아니라, 어린이와 노인의 안전과 편안함, 그리고 응급의료서비스 등에 대해서도 의견을 모았다.
헬렌 원 회장은 “오늘 회의에서 도출된 문제점에 대해서는 보완해 나가고 앞으로 만반의 준비를 갖춰 메릴랜드의 대표 축제로서 ‘코리안 페스티벌 2022’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다시 화려한 부활로 위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우리 모두 다함께, 흥으로 일상회복’이라는 슬로건 아래 다민족 화합의 축제로 진행되는 ‘코리안 페스티벌 2022’는 흥과 춤, 문화라는 주제로 9월23,24일 양일 간 메릴랜드 하노버에 위치한 아룬델 밀스 몰에서 화려하게 펼쳐진다.
챨리 성 행사 대회장은 “현재 준비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며 성공적인 행사가 될 수 있도록 끝까지 열정을 쏟자”고 강조했다.
김성한 기자 saiseiko.ks@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