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유에스코리아뉴스
Featured 모닝뉴스

11월2일 모닝 뉴스브리핑

11월2일 모닝 뉴스브리핑을 시작합니다.
<한국소식>
선 넘은 北에 원점타격 경고 … 軍 ‘오차범위 2m’ 미사일 맞불

군당국이 한미훈련을 빌미 삼은 북한의 ‘선 넘은’ 미사일 도발에 북방한계선(NLL) 이북 공해상을 겨눈 공대지미사일로 응수했다.
2일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공군은 F-15K와 KF-16을 출격시켜 ‘슬램-ER’ 등 정밀 공대지미사일 3발을 NLL 이북에 발사했다. NLL을 넘어온 북측 단거리탄도미사일(SRBM)은 한 발이었지만, 단호한 대응 의지를 보여주기 위해 ‘3배수 대응’을 실시한 것이다. 합참은 이번 대응사격에 대해 “NLL 이북 공해상, 북한이 도발한 미사일의 낙탄 지역과 상응한 거리의 해상에 정밀사격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합참이 이날 강신철 작전본부장을 통해 별도로 군 입장을 밝힌 것도 앞선 북한의 도발 때와는 사뭇 달랐다.
군당국이 이번 대응 수단으로 공대지미사일을 택한 것은 유사시 북측 도발 원점과 지휘부에 대한 정밀 공격 능력을 과시하기 위한 의도로 풀이된다.


윤 대통령, 北 NLL 이남 도발에 “실질적 영토침해 행위”

윤석열 대통령은 2일 북한이 북방한계선(NLL) 이남으로 단거리탄도미사일을 발사한 것에 대해 “분단 이후 처음으로 NLL을 침범해 자행된 미사일에 의한 실질적 영토침해 행위”라며 엄정한 대응을 지시했다.
윤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북한의 도발이 분명한 대가를 치르도록 엄정한 대응을 신속히 취하라”며 “우리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군이 만반의 태세를 유지할 것과 향후 북한의 추가적 고강도 도발 가능성에도 대비하라”고 지시했다.


이태원 참사…與 ‘경찰 책임론’ 野 “이상민·윤희근 파면”

이태원 참사 당일의 112 신고 녹취록을 두고 윤희근 경찰청장을 경질해야 한다는 정치권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야당은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파면과 함께 윤석열 대통령의 사과까지 요구하면서 공세를 펼치고 있다. 국민의힘 역시 112 신고 녹취록 공개에 경찰의 부실 대응을 인정하면서 ‘경찰 책임론’을 꺼내 들었다.
더불어민주당과 정의당이 2일 ‘이태원 참사’ 당일의 112 신고 녹취록을 두고 책임자의 파면을 요구하는 등 맹공을 펼쳤다.


남북 NLL 넘나드는 미사일 발사로 9·19 합의 무색해져

남북이 2일 동해 북방한계선(NLL) 이남과 이북으로 미사일을 주고 받음에 따라 양쪽이 모두 9·19 남북군사합의를 어겨, 이 합의가 뿌리부터 흔들리게 됐다.
지난달부터 북한이 9·19 합의를 어기고 동·서해 포병 사격을 한 데 이어, 이날 남북이 쏜 미사일이 모두 동해 해상완충구역에 떨어졌다.
9·19 합의는 해상 완충구역에서 포사격 및 해상 기동훈련을 금지했지만, 합의 취지에 비춰보면 탄도미사일도 금지 대상이라고 군 당국은 해석했다.


北, 미사일 하루에만 20발 이상 쐈다…NLL 넘은 건 처음

북한이 2일 분단 이후 처음으로 북방한계선(NLL) 이남의 우리 영해 인근으로 미사일을 쏘는 도발을 감행했다. 이날 하루에 동·서해상으로 발사한 미사일만 최소 20발 이상으로 역대 최대치다.
또 동해 해상완충구역으로 100여 발의 포병사격을 실시해 9·19 군사합의를 정면 위반했다.


“참사·희생자” vs “사고·사망자”…‘정부 단어지침’ 두고 여야 충돌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가 ‘이태원 참사’와 관련해 ‘사고’, ‘사망자’ 등의 표기 지침을 내린 가운데 이러한 표현을 두고 여야가 충돌했다.
야당 의원들이 정부의 단어 사용 지침에 대해 거듭 질의하자 장동혁 국민의힘 의원은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의하면 사회재난은 ‘사고’라는 용어를 법률적으로 사용하고, 피해자를 사망자, 실종자, 부상자 등으로 표현하고 있다”고 반박했다.


한 총리 “중미국가와 협력관계는 100년 프로젝트”

한덕수 국무총리는 2일 도미니카공화국, 파나마, 코스타리카, 엘살바도르, 과테말라, 온두라스, 벨리즈 7개국에서 한국을 방문한 중미 외교 차관들을 접견했다.
한 총리는 이날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이들과 만나 “올해는 한국과 여러 중미 국가들 간 수교 60주년”이라며 “한국 정부는 중미와의 협력관계를 향후 10년, 100년을 내다보는 미래 상생 번영의 장기 프로젝트로 보고 있다”고 했다.
.

외교부, ‘위안부재단 잔금 징용 배상 활용’ 日보도에 “사실 아냐”

외교부 당국자는 이날 “특정한 하나의 방안을 놓고 일본과 협의 중인 게 아니며 아무것도 결정된 바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당국자는 “정부는 앞으로도 그간 국내적으로 수렴한 (강제동원 관련) 대법원 판결 이행 관련 다양한 의견을 충분히 고려해 합리적인 해결방안을 검토하면서 한일 외교당국 간 긴밀한 협의를 지속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태원 참사’ 외국인 사망자 유족 절반 본국 운구 희망”

지난달 29일 발생한 ‘이태원 압사 참사’에 따른 외국인 사망자 시신에 대한 해외 운구 작업이 본격 시작됐다.
2일 외교부에 따르면 이번 참사로 숨진 외국인은 총 26명이며, 이 가운데 1명의 시신이 이미 본국으로 운구됐고, 금명간 2명이 추가로 운구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이번 참사 관련 외국인 사망자 모두 내국인 사망자와 마찬가지로 장례비·운구비용 등 최대 1500만원과 구호금 2000만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


尹대통령, 아소 비공개 접견… 日 “총리 특사 아냐”

윤석열 대통령은 2일 일한협력위원회 회장 자격으로 방한한 아소 다로(麻生太郞) 자민당 부총재를 접견했다.
아소 부총재는 이날 서울에 도착해 국회의원, 재계 인사들로 구성된 일한협력위원회 회장으로서 한국 측 한일협력위원회 인사들과 만나 양국 교류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기시다 총리는 이날 방한한 누카가 후쿠시로(額賀福志郞) 일한의원연맹 회장을 통해 미래지향적 한·일관계를 구축하고 싶다는 메시지를 윤 대통령에게 전달할 것이라고 일본 NHK 방송이 2일 보도했다.


나경원 “대통령 행보 자체가 사과, ‘죄송’ 한마디로 위로 되겠나”

나경원 저출산고령위원회 위원장이 이태원 참사에 공식 대국민사과를 하지 않은 윤석열 대통령에 대해 “행보 자체가 사과의 표현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나 위원장은 이태원 참사 관련, 윤 대통령의 대국민 사과가 나오지 않은 데 대한 질문을 받았다.
나 위원장은 “이태원도 다녀오시고 정말 대통령께서는 사고 이후에 수습 과정이나 지금까지 보여주신 행보 자체가 맞다. 사과 모습으로 보인다”며 거듭 윤 대통령 행보를 옹호했다.


<미국소식>
“바이든, 조용하지만 분명하게 재선 준비”

미국 중간선거에서 민주당의 고전이 예상되는 가운데서도 조 바이든 대통령이 조용하지만 분명하게 재선 준비에 돌입했다고 워싱턴포스트(WP)가 1일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재선 출마를 공식화하지 않은 바이든 대통령은 재선 의지는 꾸준히 밝히고 있다.
8일 중간선거 이후 트럼프가 재선 도전을 공식화하면 민주당이 받는 압박이 커질 것이라는 전망이다.


美 FCC ‘틱톡 금지’ 촉구…”中 공산당에 데이터 유출 막아야”

브렌던 카 위원은 1일 미국 인터넷 매체 악시오스와의 인터뷰에서 “미국의 외국인투자심의원회(CFIUS)는 틱톡의 사용을 금지해야 한다”고 말했다. CFIUS는 외국인의 미국 내 투자에 대한 국가 안보 위험성을 심의하는 기구로, 틱톡 소유주가 중국 회사 바이트댄스라는 점을 들어 틱톡이 미국의 안보를 위협하는지 여부를 검토하고 있다.


“Fed 긴축 내년에도 안 멈출것”…美금리정점 年6% 전망 나왔다

미국 중앙은행(Fed)이 복합적인 경제상황을 고려해 비둘기파(통화 완화 선호) 신호를 주면서 매파(긴축 선호)적 정책을 이어갈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다이앤 스웡크 KPMG 수석이코노미스트는 “과열된 경제를 식히려는 것이지 아예 꽝꽝 얼어붙게 만들려는 것은 아니므로 11월 FOMC에서 Fed는 (금리 인상폭) 조정을 생각해야 한다”고 말했다.


美 “中반도체 규제 동참하라”…동맹국 압박

미국 정부가 일본 등 동맹국에 대(對)중국 반도체 수출 규제 도입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2일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가 일본 등 동맹국에 중국에 대한 첨단 반도체 규제를 도입할 것을 요구했다”고 보도했다.
닛케이는 “이번 조치로 일본 등 동맹국들도 미국 같은 규제를 도입할 가능성이 크다고 본 일본 반도체기업들이 긴장하는 모습”이라고 전했다.


31개월 만에…아마존, 시총 1조弗 붕괴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업체인 아마존이 시가총액 ‘1조달러(약 1420조원) 클럽’에서 탈락했다.
아마존의 시총이 1조달러를 밑돈 것은 2020년 4월 이후 31개월 만이다.
전문가들은 아마존이 4분기 1551억5000만달러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예상했다.


“美 리쇼어링 증가로 일자리 35만개↑…IRA·반도체법 성과”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가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등으로 미국 내 공장 유치를 위해 애쓰는 가운데 해외 공장을 미국 또는 인접국으로 이전하는 미국 기업들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여기에 미국 내 제품 생산을 보조금 등으로 지원하는 내용을 담은 인플레법과 반도체법도 리쇼어링을 부추기는 요인이라고 분석했다.


美 대형약국들 ‘마약성 진통제 남용 조장’ 19.6조원 합의금 낸다

월마트·CVS·월그린 등 미국 거대 약국 운영 기업들이 마약성 진통제 ‘오피오이드’ 남용·중독 사태와 관련해 총 138억달러(약 19조6천억원)를 합의금으로 지급하기로 했다고 로이터통신이 1일 보도했다.
3개 약국 체인 외에도 존슨앤드존슨 50억달러(약 7조900억원), 테바제약 43억5천만 달러(약 6조1천700억원), 애브비 23억7천만달러(약 3조3천600억원), 엔도인터내셔널 4억5천만달러(약 6천380억원) 등 제약사·대형 의약품 유통업체들이 오피오이드 중독 사태와 관련해 합의금을 냈다.


美 “北 탄도미사일 발사, 즉각적 위협 아니지만 무모한 행동”

미국은 2일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가 당장 위협이 되지는 않지만 지역을 불안정하게 만드는 무모한 불법 행위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도 “이번 발사는 북한의 무모한 행동과 함께 북한의 불법적 대량살상무기(WMD)와 탄도미사일 프로그램이 (역내를) 불안정하게 만들고 있다는 점을 부각해준다”고 강조했다.


아마존 엔지니어 연봉, 씨티맨 2배네…뉴요커 직장인 연봉 공개

1일 미국 최대 도시인 뉴욕에서 직장인의 연봉이 공개됐다. 뉴욕시는 이날부터 시에 거주하는 사람을 채용할 경우 급여의 범위를 구체적으로 명시하도록 한 ‘급여 공개법(Salary Transparency Law)’ 시행에 들어갔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 등이 보도했다. 구직자의 경우 급여를 보다 구체적으로 알 수 있게 됐지만, 기업은 기존 직원의 반발 등 부작용을 우려했다.


美 식품기업 3분기 호실적…”인플레 핑계로 과도한 가격 인상” 비판

미국에서 치솟는 인플레이션으로 식품 가격이 크게 오른 가운데 식품기업들이 3분기 가격 인상폭을 웃도는 호실적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시민단체 ‘어카운터블 유에스’의 카일 헤리그 대표는 “최근 실적 발표는 기업들이 그렇게 가격을 많이 올릴 필요가 없다는 사실을 보여줬다”며 “기업들은 비용을 부풀리기 위해 인플레이션,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공급망 차질을 이용했다”고 말했다.


<세계소식>
일본 매독 환자 1만명 돌파…9년 전의 10배, 대체 무슨 일?

올해 일본의 매독 감염자 수가 1만명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2일 NHK는 일본 국립감염증연구소가 올해 1월1일부터 지난달 23일까지 매독 감염자 수가 1만141명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고 보도했다.
일본의 매독 환자는 지난해에도 7875명으로 최대치를 기록했다.
일본의 매독 환자는 패전 직후의 혼란기인 1948년에 연간 22만명에 달했을 정도로 감염이 빈번하게 발생했다. 이에 대해 일본에서는 다양한 원인 분석을 내놓고 있지만 명확한 근거는 제시되지 못하고 있다. 다만, 성관계를 매개로 하는 매독의 특성상 성 풍속 산업의 이용자와 종업원 간의 접촉이 주요 감염통로라는 데는 대체로 인식이 일치한다.


대만, 판다 치료위한 中전문가 대만 도착에 “드문 접촉 기회” 환영

대만이 병든 판다 치료를 돕기 위해 1일 중국으로부터 전문가 2명이 대만에 도착한 것에 대해 양안 간 보기 드문 접촉 기회를 제공한 것이라며 환영했다.
대만에 도착한 중국 전문가 우훙린(吳洪林)과 웨이밍은 중국 쓰촨(四川)성 워룽(臥龍) 판다 자연보호구역에서 오랜 시간 판다의 건강과 번식과 관련한 오랜 경험을 가지고 있다.


러 “한반도 모든 당사자, 긴장 고조 유발 조치 피해야”

러시아는 2일(현지시간) 북한이 동해상 북방한계선(NLL) 이남으로 미사일 도발을 감행해 야기된 한반도 긴장 상황과 관련해 당사자들의 자제를 촉구했다.
북한은 이날 동해 NLL 이남 우리 영해 근처로 단거리 탄도미사일을 발사하는 등 10시간여에 걸쳐 25발가량의 미사일을 발사했고, 우리 군은 전투기를 출격시켜 NLL 이북 공해상에 대응 사격을 했다.


시드니 동물원서 사자 5마리 탈출 소동 … 동물원은 정상 개장

시드니 북부 포트 잭슨만 인근에 있는 타롱가 동물원은 1916년에 개장한 시드니의 명소다.
2일(현지시간) 호주 ABC 방송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께 호주 시드니 타롱가 동물원에서 사자 한 마리와 새끼 사자 네 마리가 우리 밖으로 벗어났다. 우리 밖으로 나왔던 사자 중 네 마리는 스스로 우리로 돌아갔고 나머지 한 마리는 사육사들이 마취총을 쏘아 진정시킨 후 우리로 돌려보낼 수 있었다.


러시아, 곡물 수출 합의 재개 공언…국제 밀 가격 급락

러시아 정부가 우크라이나와의 곡물 수출 합의를 다시 이행하겠다고 2일(현지시간) 밝혔다.
이날 러시아 국방부는 우크라이나로부터 수출길이 오직 곡물 수출에만 쓰인다는 서면 보증서를 받았다고 발표했다.
우크라이나와 러시아는 7월 22일 인도적 차원에서 흑해를 지나는 곡물 수출 선박의 안전을 120일간 한시적으로 보장하는 내용의 ‘흑해 곡물 이니셔티브’ 협정을 체결했다.


伊, 50명 이상 레이브 파티 처벌 추진…집회금지 악용 우려

조르자 멜로니 신임 총리가 이끄는 이탈리아 새 내각이 추진 중인 ‘레이브(Rave) 파티’ 처벌 법안을 둘러싸고 논란이 가열되고 있다.
멜로니 총리와 마테오 피안테도시 내무장관은 이번 법안이 레이브 파티의 해악으로부터 국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것이라고 주장했지만 정작 법안에는 레이브 파티에 대한 직접적인 언급이 없다.


숄츠 총리, 주말 중국 방문…독일 연립정부 중국정책 불협화음

올라프 숄츠 총리의 방중을 앞두고, 독일 연립정부 내에서 중국정책을 둘러싼 불협화음이 불거지고 있다.
배어복 장관의 이런 발언은 숄츠 총리가 오는 4일 취임 후 처음으로, 또 시진핑 체제 3기 출범 이후 서방 지도자로는 처음으로 중국을 방문하려는 시점에 나왔다.
배어복 장관은 숄츠 총리를 향해 “중국에서 공정 경쟁의 문제와 인권 문제, 국제법 존중의 문제가 우리 국제협력의 토대라는 점을 명확히 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코로나 확산에 또 봉쇄하는 中…폭스콘 정저우 공장 주변 7일간 폐쇄

중국 광둥성 광저우 등에서 코로나19가 확산하면서 애플 아이폰의 조립을 맡고 있는 정저우시 내 폭스콘 공장 인근이 폐쇄되는 등 고강도 봉쇄 조치가 잇따르고 있다고 2일 블룸버그통신 등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중국 당국은 전날 중국 전역에서 코로나19 감염자가 2928명 보고됐다고 밝혔다.


이란 “아르메니아와 가스-전기 교환 계약 2031년까지 연장”

이란이 아르메니아에 가스를 공급하고 대가로 전기를 받는 교환 계약을 9년 연장했다고 국영 IRNA 통신 등이 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통신은 세예드 에브라힘 라이시 이란 대통령과 니콜 파니샨 아르메니아 총리가 전날 테헤란에서 만나 가스-전기 교환 계약 연장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이란은 2018년 가스관을 이용해 아르메니아에 천연가스를 공급하기 시작했다.


시진핑, 이번엔 파키스탄 총리 만나…3연임 확정 후 대면 외교 총력

3연임을 확정 지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베트남 권력 서열 1위인 응우옌 푸 쫑 공산당 서기장을 만난 데 이어 셰바즈 샤리프 파키스탄 총리를 만나며 본격적으로 대면 외교를 펼쳐나가고 있다.
1일(현지시간) 중국 국영 CCTV 등에 따르면 시 주석은 샤리프 총리와 베이징에서 만나 “중국은 재정 상황을 안정시키기 위해 파키스탄을 계속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